한국전력이 신협상무를 꺾고, 드디어 올 시즌 1승을 했습니다.

알단 축하~!

1세트는 못봤다. 결과는 상무의 승.

2세트는 듀스의 연속. 31:29로 한국전력의 승.

3세트. 이미 대세는 정해졌다. 상무는 범실을 쏟아내며, 이길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반면 한국전력은 스파이크 서브 실패 외에는 별다른 범실이 없었으며, 선수들의 의지가 뚜렸했다.

4세트. 상무 감독이 포기한 것 같은…
일단 분위기가 한국전력이 우승하는 것이 당연한 듯한 분위기. 한국전력으로서는 다행스럽게도 감독 해임 후 첫 경기를 홈구장에서 치른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한국전력 정도의 전력이면 LIG손해보험도 충분히 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성민 선수가 한국전력에 가길 바랬는데, 그랬다면 올 시즌 배구는 더 재미있었을 것이다…

KBS Sports에서 중계를 했는데 열심히 춤추며 응원하는 아가씨들이 카메라에 잡혔다.

보통 카메라에 잡히면 얼굴을 가리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신나게 추었다.

처음에 웃느라 몰랐는데, 다시 보니 KBS 코미디우먼이었다. 신고은, 국민요정 장경미, 김경아. 한 명은 일반 시민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응원을 너무 신나고 재밌게 해서 중계보는데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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