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 하기 전날, 걸어서 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통비로 3000원을 줬는데, 갈 때 차비만 3,300원이 들었다. 그것도 버스  환승을 해서…

아무튼 집까지 걸어오기로 전날 맘을 먹었는데, 막상 하려니 힘들 것 같아 중간에 버스 보이면 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걷기 시작했다.

중간 생략.

집에 도착.

1시간 50분 걸림.

집에서 다음 지도로 거리를 재보니 약 9km를 걸었다.

5월 17일날 마라톤 대회가 있는데, 20km 구간에 참석해 볼까 하는 마음에 대충 거리를 재봤는데…

ㅎㄷㄷ;;;

내가 어제 걸은 길이가 10km도 안되는데, 그 거리를 뛰어서…;;;

그것도 집에서 예비군 훈련장으로 다시 돌아가야 18km다…

ㅎㄷㄷ;;;

10km짜리 코스도 있는데, 그건 해볼 만 할 듯 하다… 뛰듯이 걷고, 걷듯이 뛰면, 1시간 20분 정도면 들어올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