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부의 정책은 완전히 실패한 것이고 애초부터 글러먹은 것이기에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대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행게임 때문에 돈날리고 회사에서 쫓겨나고...이런 사람들은 정부탓하지 마세요.
정부가 사행성 게임을 상품권 등으로 사행성게임이 성장한 것은 이해되나 그렇다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여기서 게임 한판만 하고 가세요~ 라고 등떠밀진 않지 않았나.
주택가, 학원가 상관없이 뚫고 온 것을 두고 '이런 게 버젓이 있는데 안가고 베기냐' 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 집에 도박으로 집 날려먹은 사람이 없어서 철저히 남얘기 하듯 하는 말이긴 하지만 도대체 자기가 자기돈 쏟아붓고 지금와서 난리치는 건 뭔가.
나는 오히려 오락실 업주들이 이해된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이제와서 오락실 업주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피토할 일이다. 얼마나 억울하겠어. 게다가 때되면 공무원들한테 뇌물도 먹여줘야 되고.
그러나 도박장에 돈 날린 사람은 자기 잘못임을 슬쩍 "어쩔 수 없다"라는 변명으로 정부를 욕하는 것은 아닌가.
담배피다 폐암걸려서 국가와 담배인삼공사에 소송을 낸 사람들 보며 기가 찼는데, 은근슬쩍 자기의 줏대없음을 정부책임으로 돌리려는 태도에 측은한 마음조차 가신다.
정선에 카지노장 건설할 때 외국인 관광객 유치라는 어이없는 주장을 하던 당시 문화관광부를 보면 정부탓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지만, 그렇다고 당신 패가망신 한 것은 별개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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