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7 21:46

오랜만에 술 한잔, 그리고 결혼식

예전에 함께 일하던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올초에 M.T.가서 술마신 이후 처음 마시는 술이다.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급하게 찾은 곳은 바로 동동주집.

오늘 모인 이유는 매니저였던 분이 결혼을 해서 축하해주기 위해.

왜케 부럽지...

난 23살에 결혼하고 싶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여자도 없고 돈도 없어 결혼을 못하고 있지만,

난 지금도 빨리 결혼해서 애 2~3낳고 알콩달콩 살고싶은 소망이 있다.


그런데 내가 설레고 기쁘고 뭐 그렇다. 그리고 허전하기도 하다.

나도 빨리 장가가고 싶은데... 이 나이 먹도로 해놓은 것도 없고...뭐 이런 생각만 자꾸 들고...

비가 와서 그런지 마음이 더 심란하다.


어제 안주로 파전을 먹었는데, 또 파전이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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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거 2006/09/26 16:15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23살에 하고 싶었는데, 결국 33살에 누가 구제해주더군요.
    제 둘째는 얼마전에 35살에 장가가더군요. 가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일단 결혼하면 그 다음부터 애들 크는 것 보면 세월이 정말 번개같이 갑니다.
    저도 동동주 한잔 하고 싶은데....같이 마실 사람이 없네요.
    추석 잘 보내세요.

    • 에드 2006/09/27 12:35 address edit & del

      아거님도 그러셨군요. ^^
      조만간 누군가 구제해줬으면 싶은데, 아직은 그럴 일이 없어보입니다;;
      동동주는 사모님과 한잔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
      아거님도 추석(추수감사절이라고 해야할지...)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