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건강해진 듯

Posted on 2011/07/26 | Category :생각하고 | 나 좀 건강해진 듯에 댓글 없음

어제오늘 급당황스런 사태가 발생.

예전같으면 세상 스트레스 다 짊어진 사람처럼 축 쳐져있거나 잔뜩 골이 났을텐데, 뭐 잘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똥줄이 타들어갈 뻔 했지만,다행히 똥꼬에 불이 막 붙을 즘 하나씩 실마리가 보였다.

오늘 오전에는 중요한 건 끝냈고, 오후에는 그닥 크지 않은 부분까지 처리했다.

처리한 후 공지올린 후 안된다는 사람이 없는 걸로 보아 이걸로 잘 마무리된 듯 하다.

 

물론 아직도 그 시스템이 왜 그따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따구로 생겨먹은 걸 어쩌겠나.

내가 맞출 수 밖에…

하루이틀 더 파고들면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스크립트까지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PHP와 쉘 프로그래밍이 섞인 코드를 보니 사실 엄두가 안나기도 하다.

게다가 이 장비로 또 이 짓을 하는 경우는 장비가 고장나지 않는 이상 또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굳이 시간을 써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아무튼 중요한 건, 생각치도 못한 일을 당했을 때, 그 일이 내가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르게 돌아갈 때 절망하지 않았다는 것. 자책하지 않았다는 것.

이런 힘이 어디서 생겨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작년에 비해 좀 건강해 진 것만은 확실하다.

 

게다가 요즘은 늘 기분도 좋아. ㅋㅋㅋ

 




coded by nes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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