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3 02:04

녹용의 효과인가

여름방학이라 집에 내려왔는데, 며칠 전에 엄마가 녹용을 해오셨다...;;;

누나가 교통사고 나서 치료받느라 고생좀 하고, 엄마도 예전에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때문에 너무 고생을 해서 몸이 너무 많이 축났다.

엄마 고생한 거는 정말 말로 못하지만, 이제 엄마도 50대 중반이 넘었다. 예전처럼 일하기엔 너무 버거운 나이다. 게다가 고생을 많이 해서 몸이 많이 약해졌다. 이것저것 보약도 많이 해드리고 했지만, 원래의 기력을 회복하기엔 어렵다. 거기다가 몇 달전 다리가 부러져서 한달여간 깁스를 했는데, 뼈가 지금도 다 안붙어서 고생중이다.

그래서 엄마가 아는 사람들과 같이 대관령에 가서 녹용을 직접 골라서 약을 하기로 했다.
그게 며칠 전에 집에 도착해서 매일 2개씩 먹고 있는데,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요즘 식욕이 장난이 아니다...;;;

밥먹고 돌아서면 배가 고프다...;;;
여전히 살은 안찐다.(그래도 요즘은 60 밑으로는 잘 안내려간다. 나잇살을 먹어서 그런가...?)

어쩌면 요즘 TV를 보면서도 계속 푸쉬업이랑 윗몸일으키기, 다리 일으키기를 해서 그런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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