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부터 녹용을 먹고 있다.
엄마가 대관령에 직접 가서 사슴을 골라 그 자리에서 자른 것을 달여왔다.
한달쯤 먹고 있는데, 효과가...식욕으로 나타난다...-_-;;
배고파 미치겠다. 맨날 배고프다. -_-;;
자취하면서 하루에 두끼정도만 먹는 것도 있겠고, 날새는 걸 거의 매일같이 하다했으니 체력도 많이 딸렸었고,
무엇보다 나이도 어느덧 28...-0-;;;
오늘 새벽 2시가 다되어 잠들었다가 바로 5시에 깼다.
배고파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초코하임이랑 복숭아를 먹었다.
그래도 배가 고파서 어제 비벼놓고 안먹은 비빔국수를 먹었다. -_-;;;
냉장고에 있는 걸 꺼내먹으니 떡인지 뭔지...덩어리째...;;;
워낙 우리집 음식이 맵다. 빈 속에 매운걸 먹으니 속이 쓰리다.
그리고나서 아침을 먹고 지금은 미숫가루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
물론 식후 녹용도.
어쨌든 자취하면서 좁은 방에 맨날 모니터만 쳐다보면서 끼니를 거를 때도 많았는데, 집에 내려와서 녹용도 먹고, 밥도 자주 먹고 하니 한결 살 것 같다.
신기한 건 올해 들어 60키로 밑으로 안내려 간다.
전에는 60키로만 되면 소원이 없겠다 했는데, 이제 나도 아저씨가 되가나보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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