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예인 중 한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요즘 연예인 얘기 다루는 건 일상화되어서 좀 더 이야기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괜히 온라인으로 말싸움이나 할까봐 이쯤에서 몸사리려 한다.
어쨌든 그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를 한줄 한줄 읽고 있는데...
내가 요즘 책을 안읽어서 그런가...아님 요즘 매일 나쁜 꿈을 꿔서 그런가...
도대체 말을 못알아 먹겠다.
정작 이야기는 한 줄인데 온갖 수식어를 갖다붙여 읽다보면 내가 뭐를 읽고있는지 까먹게 써놓았다.
내 무식을 탓하려 했지만, 정말 그 글은...
못썼다.
글쓰기의 가장 기본은 자신의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글은 한자와 영어를 넘나드며 끼어드는 수식어 때문에 도무지 메시지 파악이 안된다. 게다가 단어도 어찌 그리 어려운 단어만 골라 썼는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장이 2줄이고, 3줄로 된 문장도 곧잘 보인다.
이걸 유식하게 보이려고 이렇게 쓴건지, 나름 나도 글잘쓰는 블로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쓴건지 모르겠다.
내 눈엔...유식해 보이려고 아무거나 가져다 쓴 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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