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3 15:53

2007-2008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KBS TV중계로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배구경기를 봤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팀은 현대캐피탈이고,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이 대한항공이다.

삼성은 선수들한테는 유감이 없지만, 삼성이라는 팀이 싫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구선수가 삼성화재에서 뛴 신진식선수인 것도 참 아이러니같기도 하다.

어쨌든 오늘경기는 1, 2위의 싸움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5셋트까지 가는 접전끝네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이겼다.

1셋트부터 5셋트까지 어느하나 긴장감떨어지는 셋트가 없었다.

비록 듀스는 없었지만 정말 재밌는 경기였다. 특히 5셋트는 초반부터 계속 1점차 시소게임을 해서 참 감질맛났다.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이긴 게 무려 1년만이란다. 그래서인지 경기끝나고 대한항공의 주장인 이영택선수의 모습이 카메라에 계속 나왔는데 속으로 우는 것 같았다.

오늘은 무려 1년여만에 삼성화재를 꺾은 것이지만, 앞으로는 자주 삼성화재를 꺾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 바램대로 현대캐피탈대한항공이 결승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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