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1 12:27

숨참기 1분 20초

지난 주에 시외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저 앞에 터널이 있다는 표지판이 있더군요.

터널이란 말을 보니 몇년전 들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터널 속에서 숨을 참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대체 이런 건 누가 지어내는거지;;;)

재미삼아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터널 길이는 기억이 안나네요. 오늘 집에 가면서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어쨌든 숨참고 터널을 통과하는데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ㅋㅋ

휴대폰의 스톱와치 기능으로 시간을 재기로 했습니다.

Start



음...처음엔 시간을 안보다가 얼마나 지났는지 궁금해져서 살짝 봤습니다.

40초 지났더군요.

1분 정도는 가뿐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 때부터는 스톱와치를 계속 보면서 숨을 참고 있었습니다.

1분 10초쯤 되니까 조금 힘들어졌는데, 아직은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정작 다른 곳에...

숨을 오래 참고 있으니까 목이 무지하게 따갑더군요.

숨참기놀이(?) 하기 전에 자일리톨 껌을 씹었는데 목에서 자일리톨의 그 무언가가 느껴지며 아프더군요.

숨을 참는데 왜 목이 아픈지...-0-

결국 1분 20초만 채우고 끝냈습니다.

오늘은 1분 30초를 참아볼까 합니다. 별로 어렵진 않을 듯 합니다만...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했었는데, 그 때는 1분을 간신히 참았었는데....

여튼 심심하신 분들 해보시길...(뭐 좋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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