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새로운 거래수단이 나타났다. 이름하야 ‘이니

기존 인터넷 상에서 개인간 거래는 위험한 점이 많이 있었다. 직거래로 직접 만나 상품을 먼저 살펴보고 구입하지 않는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하고 택배로 주고받는 건 위험을 늘 안고 있었다.

그래서 ‘최기호‘같은 전문 사기꾼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중고책 구입했는데, 열어보니 ‘벽돌’이더라는…ㄷㄷㄷ
(최기호 공동대응 카페에 따르면 잡았다고 하는데, 데브피아에 보니 일주일 전에 최기호라는 놈한테 당할 뻔했다는 글이 또 올라왔네요.)

이니p2p는 이러한 개인간 거래에 존재하는 위험을 줄이고자 만들어 진 서비스다. 옥션에서 이미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긴 했지만, 이건 ‘옥션’이라는 제한된 사이트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거래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니p2p의 물품등록/판매/결제방법은 이렇다.

1. 판매자가 이니p2p를 통해 상품을 등록한다.
2. 이니p2p는 판매자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도록 코드를 제공한다.
3. 판매자는 이 코드를 자신의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올린다.
4. 방문자가 방문해서 구입을 한다(->구매자).
5. 이니cis PG 시스템을 통해 결재를 한다.
6. 판매자는 택배사 등을 통해 물품을 보낸다.
7. 이니p2p는 구매자가 배송된 상품을 거절하지 않을 때에만 판매자에게 대금을 결재한다.

이니p2p는 이 과정에서 수수료를 챙겨 소득을 얻는다.
물품등록에는 수수료가 붙지 않고, 결제 또는 안전결제 했을 때에만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니p2p는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 그건 바로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5. 다양한 플랫폼 제공

INIP2P Season 1에서는 Windows 및 Internet Explorer만 지원이 되지만, 향후 파이어폭스, 모질라, 매킨토시 등 Non-Windows 환경도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아무래도 금융기관과의 거래에서 중간에 cis PG 시스템이 대행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업체도 MSIE에 종속적인 우리나라 인터넷 결제시스템에 한 몫을 한 업체지만, 그래도 이런 노력이라도 하고 있으니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이렇게 소개를 하고 있지만, 정작 내가 이 시스템으로 물품을 등록해 보거나, 구입해 본적이 없어서 좋다고는 말을 못하겠다.
그러나 개인간 거래에 위험이 존재하는 건 분명하고, 이런 위험을 시장이라 보고 결제대행 시스템을 만든 inip2p의 사업의도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건 역시 이니p2p 홈페이지(http://blog.inip2p.com/)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