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에 해당되는 글 38건
- 2008/10/31 내장산 다녀오다.
- 2008/10/31 윤종신 - Because I love you
- 2008/10/30 라디오스타, 윤종신 비하발언에 대해 (1)
- 2008/10/30 대낮부터 삽질했다.
- 2008/10/30 슬프다... 슬프다...
- 2008/10/29 지진...온몸으로 느끼다...
- 2008/10/27 책 4권 구입
- 2008/10/27 일본영화 '연공(恋空) :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
- 2008/10/26 처음으로 TOEIC시험 보다
- 2008/10/25 ㅆㅂ 발음을 알려준 유인촌 장관
10시쯤 내장산 초입에 도착. 근처 식당에서 먹으면 무료주차, 안먹고 그냥 주차하면 주차비 5,000원이다;;; 뭐 이런;;;
차량이 두 대라 10,000이 날라가게 생겼다. 뭐 그 동네분들도 어차피 이거 노리고 하는지라... 그냥 식당가서 동동주와 파전, 해물전을 먹고 출발.
날씨가 심상치 않다. 비가 올 것 같진 않았는데, 구름이 잔뜩 끼었다 흩어졌다 해서 햇빝이 순간순간 바뀐다. 사진찍기엔 개떡같다.
단풍이 아직 덜 들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그래도 울긋불긋 웬만큼은 물이 들었다.
일행들과 사진을 신나게 찍으며 놀았더니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고고싱~
전망대건 어디건 사람이 잔뜩하다. 주말에 왔으면 구경도 못했을 것 같다.
전망대를 거쳐 길을 따라 쭈욱 내려가니 내장사가 나온다. 법주사를 다녀와서 그런가 큰 절같진 않다.
거기서 또 수많은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기 위해 부지런히 내려왔다. 내려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있는 거 아닌가. 무슨 구경하려고 저리 길게 줄을 서있나 봤더니, 내장산 셔틀버스타고 초입까지 가려는 사람들이다...;;; 20분이면 걷는 산책길을 버려두고, 여기까지 와서 버스타고 가려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1시를 넘겨 점심을 먹었다. 근처에 보니 소풍나온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 데리고 오는 젊은 부모들을 보니... 결혼하고 싶다... -0-;;
대전에 오는 길에 산외한우마을에 들러 한우를 먹었다.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작은 동네긴 하지만 길거리에 온통 한우가게 뿐이다.
육사시미(이거 우리말 표현이 있나 모르겠다...육회랑은 다르던데...), 등심, 또 어느 부위인가를 신나게 먹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구름이 잔뜩 끼고 다소 찬 바람이 분다.
내장산 가는 길에 보니 10월 31일부터 내장산 단풍축제라고 한다. 아마 11월 2~3일쯤 되면 단풍이 많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 가로수가 가로막고 있어서 이 컷밖에 못찍었는데, 다행히 흔들림없이 잘 나왔다.
2001년 발표된 9집 '그늘'에 실린 노래.
잔잔하면서도 경쾌한 노래.
하림씨가 작곡하고, 윤종신씨가 작사함.
(2008. 12. 02 추가)
'윤종신 Because I love you'란 검색어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유를 알아보니, 최근에 차태현씨가 촬영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씨가 이 노래를 불렀다는군. 최근에 패밀리가 떴다에서 만났는데, 이 얘기도 했을라나...? 암튼 이유를 알게 되니 속편하군.
Because I love you - 윤종신
언제나 그대꿈
Cause I Love You Cause I need you Cause I want you
언제나 떨려요
Cause I Love You Cause I need you Cause I want you
그대 걱정해요
Cause I Love You Cause I need you Cause I want you
그대 보고파요
Cause I Love You Cause I need you Cause I want you
내 하루가 내 일년이 내 인생이 아름다워
그대 사랑하니까 그대 꿈을 꾸니까 모든 일 잘될 것만 같아요.
나 사람 같이 사는걸 이제서야 알겠어요
내겐 놓칠 수 없는 눈물나게 소중한 한사람 그대 있기에
떠나지 말아요
Cause I Love You Cause I need you Cause I want you
나를 믿어줘요
Cause I Love You Cause I need you Cause I want you
행복 줄 거예요
Cause I Love You Cause I need you Cause I want you
우리 결혼해요
Cause I Love You Cause I need you Cause I want you
내 하루를 내 일년을 내 인생을 그대여 함께 해 줄 수 있나요
나라는 한 사람의 모든 것을 그대 드려요
나는 윤종신씨 노래를 참 좋아한다. 뭐 듣기좋은 발음이니 뭐니 다 떠나서 윤종신 스타일 발라드가 좋다. 특히 7집 '배웅'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곡 중 하나.
재작년인가. 김장훈씨가 리메이크해서 좀 유명해졌던 '고속도로 로망스'도 윤종신씨가 만든 곡으로 알고 있다.
많이 알려지진 않은 노래지만 '수목원에서'라는 노래도 참 좋은 노래다.
1995년 발표한 4집 '공존'에 있는 '내 사랑 못난이'도 재밌는 가사의 노래로 인기를 모았었던 윤종신씨.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같은 발라드 뿐만 아니라, '팥빙수', '해변무드송'처럼 유쾌하고 귀여운 노래도 많이 만든 윤종신이 참 좋고, 그의 노래도 참 좋다.
김건모, 옥주현씨가 농담삼아 한 얘기라는 것은 알지만, 11월에 앨범이 나온다는데, 게다가 본인들보다 선배 아닌가. 얼굴가지고 농삼는 건 SBS '패밀리가 떳다'에서는 매주 나오지만, 가수한테 노래하지 말라는 건 농담이라도 참 몹쓸 농담이라고 생각한다.
음...개그는 개그일 뿐이긴 한데...;;;
015B의 '텅빈 거리에서' 객원가수로 출발해서 복잡하디 복잡한 연예계, 중간에 군 복무까지 했던 윤종신씨. 제대 후 만든 7집이 반응이 안좋아 힘들었다는 그. 하지만 지금까지 가수로서 잘 해왔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ps. 라디오스타는 진짜 재밌었다. ^^

미국에서 출판된 소설을 바탕으로 지나치게 어려운 표현이나 슬랭을 순화시키고, 교육용 컨텐츠를 추가했다는데, 부록으로 오디오CD를 준다.
이걸 MP3플레이어에 넣고 들을 생각으로 CD립핑을 하려고 했다.
미디어플레이어로 하는 방법은 내가 할 줄 몰라서인지 MP3로 뽑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CDEX를 설치하고 설정을 다 했다.
이제 MP3를 뽑을 차례.
음...왜 활성화가 안되지...?
음...왜 트랙이 하나밖에 안보이지...?
;;;
원래 mp3파일이었다...;;;
그러니까...
그냥....
탐색기에서...
복사만 하면 끝나는 거였다;;;
젠장...
대낮부터 삽질했네;;;
슬프다.
그녀가 떠났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땐 뭔가 싶었다. 안타까웠고, 그녀의 아이들 생각이 났다.
안타까웠다. 슬펐다.
오늘 그녀의 스페셜 방송을 보고 나니...
난 그 때 충분히 슬퍼하지 않았음을 알았다.
그녀가 떠나서 나는 너무나 슬프다...
그토록 치열한 젊은 시절을 보내고, 힘든 결혼 초기를 보내고, 이제 막 커가는 아이들과 여유를 갖고 살아야 할 그녀.
슬프다.
슬퍼서 울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다.
연예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 교육도 하고, 주제넘게 상담도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ps. 난 악성댓글다는 사람보다 연예부의 쓰레기 기자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학원을 다녀온 후 내 생애 두 번째 오이마사지를 했다. ;;;
요즘 까칠해져서...ㅋㅋㅋ
암튼.
오랜만에 피곤에 쩔어 자고 있었다.
슬금슬금 잠에서 깨려는 즈음...
침대가 흔들렸다.
순간적으로 지진임을 알았다.
불과 3~4년 전인가에도 이렇게 집(아파트)이 흔들릴 때가 있었다.
우리집 식구들이 대체로 둔감한 편인지, 못느꼈다고... 무슨 지진이냐고...;;;
결국 그 날 저녁에 대전지역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뉴스에 나오고서야 알겠다는...
그래도 느끼진 못했다는...;;;
암튼 이번 지진은 충남 공주에서 발생한 진도 3.4의 지진이라는데, 다음뉴스 댓글에 보니 청주와 논산에서도 느꼈단다.
우리집 아파트는 생긴 지 15년 된 아파트인데, 내진설계 했을라나... 그래도 3000세대쯤 되는 아파트라 내진설계가 됐을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잠에서 깨고 침대에 누워, 지진나면 어떻게 대비해야 될 지 생각했다. 침대 밑으로 숨을까, 이불속으로 숨을까... ;;;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하라는 교육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요즘 초등학교에선 가르쳐 줄까...?
지진공부나 좀 해야겠다.
1.

Ajax Programming 기초부터 중급까지(최범균 저 | 가메출판사)
공부도 할 겸, 개인적으로 만들고 있는 PHP프로그램에 Ajax를 적용해 볼 겸 구입. 2006년에 나온 책이지만 서평이 워낙 좋아서 구입. 서점에서 십 여권의 Ajax책을 살펴보고 이 책과 "Ajax 웹프로그래밍 : 기초부터 활용까지 실전으로 배우는" 중에서 후자쪽으로 기울었는데, 서평에 혹했다.
2.

jQuery 작고 강력한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조나단 채퍼,칼 스웨드버그 공저/이승준,박용우 공역 | 위키북스)
요즘은 프로토타입보다 jQuery가 인기가 높아졌더라. 인사이트에서 나온 '프로그래밍 jQuery'도 있던데, 결국 이 책을 구입.
3.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공지영 저 | 오픈하우스)
서점에서 조금 읽어보고 구입했다. 엄마가 겪은 삶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딸 '위녕'을 상대로 차분하게 이야기해준다.
4.

WALL-E : 영화로 읽는 영어 원서(Irene Trimble 저 | 롱테일북스)
어제 토익 영어시험보고 듣기 공부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 너무 개판이어야 말이지... 그런데 영어교재라고 나온 것들은 죄다 보기 싫다. 내가 구입한 영어책들의 1/5만 봤으면 내 영어실력은 아마 현재보다 엄청 뛰어났으리라 생각한다. 적어도 읽기는 말이지...
암튼 영어는 잘 하고 싶고, 영어문제집은 풀기 싫어서 구입한 책.
총 50,000원이 넘게 나왔는데, 예치금과 적립금을 써서 실제 지불 금액은 30,000이 조금 안된다.
(근데 예치금도 결국은 현금아니던가...;;;)

이마이 나츠키 감독 / 아라카이 유이(마키 역) / 미우라 하우라(히로 역)
실화라고 해서 스토리를 살펴보고 보게 된 영화.
원작이 모바일소설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이 후 영화로 만들었는데, 이젠 또 드라마로도 만들고있다.
내가 원래 이런 풋풋하고 지극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 후반에 "설마... "했는데, 내 예상대로... ;;;
그렇다고 실망했거나 한 건 아니다. 실화라는데...
여자주인공이 이쁘기도 하지만, 풋풋하고 여린 사랑을 잘 표현했다. 아픔으로만 남을 수 있는 그녀의 첫사랑을 아름답게 간직하는 모습은 너무 감동스럽다.
그냥... 이쁘게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영화...
집에서 생각보다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택시를 타고 시험장으로 갔다. 다른 학교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외부인 출입할 때 덧신을 주더라. 그 천명도 넘을 것 같은 사람들 모두 덧신을 신고 교실로 들어갔다.
9시 20분까지 오래서 택시타고 갔는데, 9시 40분까지 들어가도 별 상관 없겠더라. TOEIC Speaking 시험에 관한 설명회를 만년중학교에서 오늘 1시에 한다며, 참석하면 빵과 음료를 준다는...;;; 이런 저런 수강권을 비롯해 뭘 자꾸 준다고 하는데, 별 관심없어서 패쓰.
요즘 취미로 배우고 있는 거를 문서로 프린트해서 가져갔는데, 그거 읽으면서 시간을 좀 떼웠다.
핸드폰과 가방을 제출하고 이런 저런 안내방송이 나온다. 근데 답안지에 주민번호, 이름, 수험번호 적는 건 이해하겠는데, 직장여부, 직종 등 개인신상에 관한 것들을 물어봐서 의아했다. 물론 토익위원회측에서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내려고 그런 거겠지만...뭐 가짜로 써도 상관없겠지만...
진짜 시험은 10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시작했다. 근데 내가 보통 아침 11시가 넘어야 깬다. 그 시간에 듣기평가 100문항을 하려니...게다가 평소에 토익 책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듣기는 더더욱... 요즘 영어회화학원다니면서 교재에 있는 거 간단한 거 한두번씩은 듣지만, 그거 외엔 전혀...;;;
결국... 듣기 시험의 절반을... 졸았다...;;; 아....
Number 67...헉;;; 보면 64번부터 마킹이 안되있다. 67번까지 대충 찍고, 다시 정신차려보면 어느 새 71번... 뭐 이런 식이다...;;;
읽기 시험은... 음... 적당히 찍기랄까...? 암튼 눈치껏 풀었는데, 이것마저 중간에 졸았다...;;; 절반이 넘어가니 어찌나 졸립던지... 결국 170번대까지 풀고 이후로는 손도 못댔다. ;;;
문제는 이렇게 개판으로 풀었지만, 점수는 너무 궁금하다...;;; 처음 본 시험이라 그런가...? 암튼 400점만 넘으면 좋겠다. ;;;
어휘책 사다놓은 게 몇 권이나 되는데, 꾸준히 본 게 하나도 없다...;;; 젠장할... 어찌나 스트레스쌓이던지...
그래서 듣기로 좀 바꿔볼까 생각중... 뭐... 생각만 그렇다는 거다... 꾸준히 할런지는.... 먼 산...;;;
그런데 'ㅆㅂ'이라고 써도 그냥 'ㅆㅂ'이라고 발음했는데, 'ㅆㅂ'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좋은 견본이 나와 두루 알린다.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문제와 YTN 등에 대한 정부의 언론장악 문제 등에 대한 국정조사에서 유인촌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욕설을 해 화제다.
해설)
'씨'가 아니라, '쒸이이이이이'와 같이 끝을 길게 늘어뜨리되, decrescendo(점점 여리게)로 한다.
'발'은 영어에서 'want'의 't'를 아주 약하게 발음하듯, '발'인듯 아닌듯, 들리는 듯 마는 듯 발음한다.
이렇게 하면 'ㅆㅂ'이 아니라 '씨'가 되므로, 욕설을 안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
Listen and Repeat:
"사진 찍지마 'ㅆㅂ' 찍지마!
성질이 뻗쳐서 정말, 'ㅆㅂ' 찍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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