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에 해당되는 글 381건

  1. 2008/12/04 미용실... 왜케 비싼 거냐...
  2. 2008/12/04 MBC '라라라' - 윤종신 편
  3. 2008/12/03 애플, 장난쳐? (2)
  4. 2008/11/23 해물떡찜에서 똥튀김을 먹다
  5. 2008/11/22 2008~2009 프로배구 개막전 천안현대 vs 대전삼성
  6. 2008/11/06 영화 화피(畵皮, Painted Skin)를 보고... (1)
  7. 2008/11/04 개와 나의 열 가지 약속
  8. 2008/11/03 웨딩천사 피치
  9. 2008/11/02 Wall-E를 보고...
  10. 2008/10/31 내장산 다녀오다.
2008/12/04 20:05

미용실... 왜케 비싼 거냐...

5년간 다니던 동네 미용실.

억지로 지저분한 머리를 참으며 길렀는데, 의도치 않은... 컷트로 몽땅 날리셨다.

저렴한 가격과 5번 가면 한 번은 공짜로 해주는 것도 좋지만... 스타일은 좀...

그래서 여름부터 다른 미용실로 옮겼다. 대전 타임월드 근처의 꽤 큰 미용실인데, 컷트가 10,000원이다. 여긴 마일리지 같은 것도 없다.

그래도 컷트가 괜찮게 나와서 다니고 있었는데, 가을부터 한 명씩, 한 명씩 디자이너가 사라진다. 물어보니 휴가라고 하는데, 뭔 놈의 휴가가 3달이 넘냐;;;

미용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지만, 손님 줄어서 짜른 듯 하다.

문제는 이 디자이너 보고 오는 손님도 덩달아 줄어든다는 것... 여름 때 복도까지 나와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하나도 안보인다. 내부도 손님이 별로 없다. 특히 중, 고등학생들이 많이 줄었다.

암튼 나도 지난 달에 다른 사람한테 했는데, 머리도 별로고 기분도 망쳐서 다른 데로 옮기기로 했다.

머리자를 날이 지났는데, 어디로 가야될 지 몰라 그냥 있다가 지저분한 걸 못참고 오늘 근처 미용실로 갔다.

넓직하고 분위기도 좋고 깨끗하고, 옆사람과 간격도 넓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음악이... 가요인데 무슨 곡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하니 마음에 들었다.

미용사도 말을 참 싸가지있게 하고, 지루하지 않게 해줘서 기분좋게 깎았다.

근데...

문제는...

가격이...

15,000원이다;;;

헐;;;

이럴 줄 알았으면 안갔을텐데;;;

무슨 남자 컷트, 그것도 내 머리는 스포츠머리인데... 15,000원...ㄷㄷㄷ

학생할인된다길래 학생증 꺼내서(나이는 29인데 ㅋㅋㅋ) 3,000원 할인.

그래도 12,000원!!! ㄷㄷㄷ

할인했는데 12,000원!!!

아... 이런 건 물가 영향 별로 안받지 않나? 기술이잖아. 물론 머리감기고, 드라이어 돌리고, 왁스도 사야되고, 젤도 사야되겠지만...

아... 남자 컷트 15,000원은 너무 한 것 같다...ㅜ.ㅠ

(미용실 바꾸는 거 정말 신경쓰이는데, 담달엔 어디서 깎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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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01:57

MBC '라라라' - 윤종신 편

라디오스타 MC들이 같이 '진짜'음악방송을 하는 '라라라'프로그램.

오늘 게스트는 MC인 윤종신.

최근에 11집 앨범을 내고 음악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오늘 '라라라'에서 제대로 보여주었다.

먼저 신곡 '즉흥여행(윤종신 작사 / 정석원 작곡)'을 MC몽과 함께 부르고, 11집에서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내일 할 일(윤종신 작사 / 윤종신·이근호 작곡)'을 불렀다.

평소 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을 놀리던 MC들도 조금 자중을 하며 음악적인 면을 얘기하려는 모습이 보여 흐뭇했다.

아마 나도 그렇지만 다들 기대한 노래는 신곡보다는 '너의 결혼식'과 '오래전 그날'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배웅'도 불러주길 바랬지만, 윤종신 본인의 말처럼 7집 앨범이 잘 안되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가부다.

윤종신 데뷔앨범이기도 한 015B 1집 '텅 빈 거리에서(정석원 작사 / 정석원 작곡)'를 시작으로 '너의 결혼식(박주연 작사 / 정석원 작곡)'과 '오래전 그날(박주연 작사 / 윤종신·정석원 작곡)'을 차례로 부르며 분위기가 한 껏...

옛날 생각이 나더라...

그 때 중학교 1학년인가 였는데... 그냥... 흐뭇하기도 하고... 잔잔하기도 하고... 뭔가 서럽기도 하고...

윤종신이 군대에서 하림과 계약했다는 건 아는 분은 다 아는 사실. 하림이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박주연 작사 / 하림 작곡 / 노래 하림)'를 불렀다. 오늘 방송보고 알게 된 건데, 예전에 여명이 우리나라말로 부른 '사랑한 후에'도 하림이 작곡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마지막 곡은 '너에게 간다(윤종신 작사 / 윤종신 작곡)'. 내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갔을 때 불렀던 노래.

뭐... 그냥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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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17:26

애플, 장난쳐?

메일을 확인했다.

애플에서 왔다.

제목을 읽어봤다.

승질이 났다.





내가 배송비가 없어서 못사는 거야? 응? 그런거야?







날더러 사랑하는 고객님이라며???

날 좀 기쁘게 해 줘.


배송비? 배송비는 내가 낼게.

날 좀 기쁘게 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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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ncyydk 2008/12/04 02:49 address edit & del reply

    "배송비는 내가 낼게"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배송비는 제가 낼테니 어떻게 맥북 에어좀...

    • 에드 2008/12/04 19:52 address edit & del

      배송비 뿐이겠습니까? 주기만 하면 제가 인천공항이든, 부산항이든 직접 가서 모시고 오지요. ㅋㅋㅋ

2008/11/23 15:10

해물떡찜에서 똥튀김을 먹다

어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있었던 2008-2009 프로배구 개막전 경기를 보고난 후, 시내에 가서 배를 채웠다.

같이 간 동생이 해물떡찜을 먹어보고 싶다고 그리로 가자고 해서 가봤다. 간판은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나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먹어보고 싶었다. 음... 해물은 별로지만...

남자 셋이서 갔는데, 다들 처음 가본지라, 어떻게 시켜야 될 지 몰랐다. 그래서 일단 메인메뉴인 '해물떡찜'과 이름이 특이한 '똥튀김'을 주문했다.



음...

똥튀김이라...

음식점 메뉴치고는 기발하다...-_-;; 음식점에서 똥을 논하다니;;;

이름은 거시기하지만, 맛은 참 독특하고 맛있다. 씹는 느낌은 만두랑 비슷한데, 해물과 야채 등으로 만든거라 느끼하지 않다. 거기에 특별히 만들어 졌다는 칠리소스를 찍어먹으면 요게요게 참 맛있다.

메인메뉴인 해물떡찜은... 음...맛이... 사실 좀 흔하다... 매운 맛으로 시켜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특별한 맛은 없다. 나름 매운 걸 잘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요건 쫌 맵더라. 덜 매운 맛으로 시켜봐야지.

나중에 만두를 시켰는데, 시중에서 파는 냉동만두와 별 다를 게 없다. 소스도 그냥 간장;;; 그래서 해물떡찜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묻혀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아마 매운 양념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공기밥도 주문하면 나오니 한 끼 식사로 해도 좋고, 좀 든든한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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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2 20:10

2008~2009 프로배구 개막전 천안현대 vs 대전삼성

오늘 2008~2009 프로배구 개막전이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있었습니다. 이날만을 기다려 온터라 어제 예매를 해두고 갔습니다.

원더걸스가 축하공연도 한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품었습니다. 원더걸스를 직접 볼 날이 제 생애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런데 장내 아나운서가... 젠장할... 사정상... 못옷다고...12월 7일날 온다고...젠장할...

그래서 연예인이 안오는가부다...했는데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왔습니다. 라이브같긴 한데 암튼 잘 부르더군요.

천안현대 팬들이 응원석에 앉아 형광봉을 흔들며 신나게 응원을 했습니다. 이미 응원은 천안현대가 우세. 경기중에도 천안현대 목소리가 대전삼성의 스피커보다 힘차게 들렸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힘차게 소리친 천안현대 팬...저도 서포터즈 가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ㅎ;;;

암튼 그렇게 오프닝쇼와 지루한 개회식을 끝내고 2시 30분. 드디어 경기 시작.

천안현대는 이번에 새로 들어온 앤더슨 선수가 관심이었습니다. 천안현대는 외국인선수가 뛰어나다고 무조건 공격력을 그쪽으로만 집중하지는 않습니다. 김호철 감독의 나름대로의 철학때문이겠지만, 암튼 그래서 앤더슨의 공격력을 제대로 보긴 힘들었습니다. 그냥... 나쁘지 않다 수준...?

대전삼성은 역시 안젤코의 집중화포로 득점을 했지만, 그게 한계지요. 안젤코의 공격능력은 정말 최곱니다. 따라갈 자가 없습니다. 게다가 수비할 때의 집중력은 리베로못지 않지요.

이날의 승부는 박철우 선수의 활약과 천안현대 블로킹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철우 선수는 시원시원한 공격을 하며 분위기를 돋구웠고, 블로킹은 삼성의 공격을 번번히 막았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인지 후인정 선수는 교체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어느 세트에서는 2회 연속 서브득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3세트를 삼성에게 내주며 불안감이 들기도 했지만, 4세트를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2세트를 먼저 챙기고도 역전패 당한 적이 종종 있었거든요. 암튼 세트스코어 3-1로 1승을 챙겼습니다.

이날 경기는 경기와 응원 모두 천안현대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 대전삼성의 전력이 실제의 80%도 안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올 시즌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 안젤코의 공격력에 의존하는 경향은 여전하고.

첫 경기, 그것도 개막전 경기를 이겨서 정말 기쁩니다.

내일부턴...캐공부모드로...;;;(과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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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22:55

영화 화피(畵皮, Painted Skin)를 보고...




중국 귀신영화.

그냥저냥 볼만은 하다.

좀 진부한 소재. 요괴가 인간을 사랑하고 어쩌구 저쩌구~~~

결말도 좀 진부. 결국 요괴는 스스로를 희생해서 다시 인간을 구하고 어쩌구 저쩌구~~~

천녀유혼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소재나 전개, 결말 등 천녀유혼에는 한참 못미친다.

그다지 무섭지도 않고, 그다지 감동적이지도 않고...

아...천녀유혼 또 보고 싶다.

20년이나 된 CG지만, 천녀유혼 괴물나오는 장면은 지금도 무섭다. 흑산대왕. 아이 무셔~~~ㅜ.ㅠ

근데 제목이 왜 화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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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大咪咪 2008/11/09 09:43 address edit & del reply

    日哦

2008/11/04 02:32

개와 나의 열 가지 약속




일본영화 '개와 나의 열 가지 약속'을 봤다.

어머니의 사랑을 대신하는 개와의 10년.

잔잔하고 감동적이다.


어머니를 잃고 항상 함께 하던 개 '삭스'. 서로 좋아 죽겠다며 수년간을 붙어다닌다.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이제 대학을 졸업할 때가 다가온 아카리가 갑자기 개를 멀리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진다. 10년만에 만난 남자친구와의 관계 때문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너무나 차갑게 변해버린 모습에 아버지도 당황한다.

그러나 다시 '삭스'때문에 힘을 얻게 된 아카리와 남자친구.


근데... 아역은 참 귀여운데... 성인의 아카리는... 많이 변했...다...

아카리의 어릴 적 모습은 후쿠다 마유코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나는 안봤지만 <데스노트>와 <일본침몰>에도 출연했다고 한다.

어른의 아카리역은 '엽기적인 그녀'일본판의 주인공인 '다나카 레나'.

개는... 삭스는... 음... 골든 리트리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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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21:19

웨딩천사 피치

9월달부터 회화학원을 다니고 있다. 2개월 코스인데, 한인기초회화반이다. 그냥 이대로 상급반에 올라가면 원어민과 수업하는 건데, 무턱대고 올라가느니 더 제대로 배워서 올라가고 싶다. 그래서 이 코스를 한 번 다시 듣는다.

오늘은 첫 수업.

첫 수업은 각자 영어이름을 짓고 간단한 소개를 한다. 다들 고민을 하면서 하나씩 지었는데, 수시로 대입이 결정된 한 고3 여학생이 한참 결정을 못내린다.
이윽고 내린 결정..."복숭아를 영어로..."

"Peach".

음... 갑자기 복숭아가 먹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Peach'로 한다고 한다.
(복숭아가 영어로 peach군...)

음...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는데... 어디더라... 어디더라...

예전에 TV 만화 세일러문 식의 여학생 변신 만화가 있었다. 무슨 천사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도통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수업 시간 내내 그 생각만 하다가 결국 50분 수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 생각이 났다.

"웨딩천사 피치(웨딩피치)" 푸하하하



그래도 확실히 하고 싶어 PC가 있는 곳으로 가서 검색을 했다.

역시 웨딩천사 피치였다. 푸하하하하하

어찌나 속시원하고 기쁘던지...ㅋㅋㅋ

그나저나... 수업시간에 이딴 생각이나 하고 있고 말이야... 이런 생각 안하면 멍때리고 있고 말이야...

정신을 아직 덜 차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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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2 19:58

Wall-E를 보고...




Wall-E를 봤다.

재밌다.

생각보다 재밌다.

초조함, 두려움, 설레임, 애틋함 같은 미묘한 표현을 로봇으로 잘 나타냈다.

제작자들에게 박수를!

본 지 몇 시간이나 지났는데, 영화 떠올리니 피식 피식 웃음이 난다.

보람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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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1 23:30

내장산 다녀오다.

평일인 지난 28일 화요일. 등산 동호회 회원들과 평일 내장산 산행을 갔다. 주말에는 너무 붐빌 것 같아 과감히 평일 산행을 하기로 한 것이다.

10시쯤 내장산 초입에 도착. 근처 식당에서 먹으면 무료주차, 안먹고 그냥 주차하면 주차비 5,000원이다;;; 뭐 이런;;;
차량이 두 대라 10,000이 날라가게 생겼다. 뭐 그 동네분들도 어차피 이거 노리고 하는지라... 그냥 식당가서 동동주와 파전, 해물전을 먹고 출발.

날씨가 심상치 않다. 비가 올 것 같진 않았는데, 구름이 잔뜩 끼었다 흩어졌다 해서 햇빝이 순간순간 바뀐다. 사진찍기엔 개떡같다.

단풍이 아직 덜 들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그래도 울긋불긋 웬만큼은 물이 들었다.

일행들과 사진을 신나게 찍으며 놀았더니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고고싱~

전망대건 어디건 사람이 잔뜩하다. 주말에 왔으면 구경도 못했을 것 같다.

전망대를 거쳐 길을 따라 쭈욱 내려가니 내장사가 나온다. 법주사를 다녀와서 그런가 큰 절같진 않다.

거기서 또 수많은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기 위해 부지런히 내려왔다. 내려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있는 거 아닌가. 무슨 구경하려고 저리 길게 줄을 서있나 봤더니, 내장산 셔틀버스타고 초입까지 가려는 사람들이다...;;; 20분이면 걷는 산책길을 버려두고, 여기까지 와서 버스타고 가려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1시를 넘겨 점심을 먹었다. 근처에 보니 소풍나온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 데리고 오는 젊은 부모들을 보니... 결혼하고 싶다... -0-;;

대전에 오는 길에 산외한우마을에 들러 한우를 먹었다.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작은 동네긴 하지만 길거리에 온통 한우가게 뿐이다.

육사시미(이거 우리말 표현이 있나 모르겠다...육회랑은 다르던데...), 등심, 또 어느 부위인가를 신나게 먹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구름이 잔뜩 끼고 다소 찬 바람이 분다.

내장산 가는 길에 보니 10월 31일부터 내장산 단풍축제라고 한다. 아마 11월 2~3일쯤 되면 단풍이 많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 가로수가 가로막고 있어서 이 컷밖에 못찍었는데, 다행히 흔들림없이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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