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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첫 창작 레시피 – 닭가슴살 야채볶음

탄수화물을 줄여야겠다. 그래서 아점으로 닭가슴살을 먹기로 했는데, 맘에 드는 레시피가 없다.

그냥 이것저것 넣어서 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저녁에 레시피를 조금 변경했는데 더 맛있게 됐다. 까먹기 전에 남겨둠.

  1. 먼저 청주, 소금, 후추로 닭가슴살을 밑간을 한다. 밑간 안해도 된다는 레시피도 있던데, 안하니까 더 퍽퍽하다. 하는 게 맛있다.
  2. 후라이팬을 적당히 달군다.
  3. 올리브유를 넣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
  4. 양파와 당근을 넣는다. 크기는 손톱사이즈 정도.
  5. 닭가슴살(혼자서 한 번에 먹을 만한 양), 간장(1큰술), 살사소스(1큰술), 고추장(1큰술), 설탕(적당히)을 넣고 잘 버무린다.
  6. 파와 양배추를 넣고 후라이팬 뚜껑을 덮고 익힌다. 어느 정도 익으면 뚜껑을 연다. 그러지 않으면 물이 너무 많이 생길 수 있다.
  7. 당근과 양배추가 잘 익었으면, 후라이팬 불을 끈다.
  8. 바질과 후추를 적당히 넣고 잘 버무린다.

[요리]콩나물 무침

매콤할 음식을 좋아한다. 매운 건 별로.

콩나물 무침도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라 꼭 해보고 싶었다. 많은 레시피 중에 http://amyzzung.tistory.com/172 에서 소개한 레시피가 어머니가 해주신 것과 비주얼이 비슷해 이것을 따라해 보았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는 파와 당근도 항상 넣으셨기 때문에 나도 이걸 썰어넣었다.

맛있다. 양념이 조금 맵게 됐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았다.

근데 콩나물과 양념이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서 어머니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손으로 안무치고 젓가락으로 해서 그렇다고…

같은 레시피로 비닐장갑끼고 손으로 한 번 다시 해봐야겠다.

그리고 콩나물을 삶으면서 설거지를 했는데, 좀 많이 삶아졌다. 질기지는 않았지만, 아삭한 느낌이 없었다. 다시 할 때는 삶기도 잘 해야겠다.

(왠지 초딩 때 일기쓰는 느낌이다;)

나의 레시피

  1. 콩나물을 삶는다.
  2. 고추가루 1, 소금 1/3, 참기름 2, 다진 마늘 1/2, 깨소금 1/2(다음엔 소금을 줄이고, 간장을 넣어봐야지)
  3. 당근과 양파는 길쭉하게 썰고, 대파는 종종 썬다.
  4. 삶은 콩나물을 양념과 함께 골고루 무친다.

결과:

콩나물무침

요리를 시작했다.

회사 근처로 방을 옮겨서 아침에 시간이 생겼다.

  1. 매일 점심을 사먹기가 힘들어서(메뉴 고르는 게 고되다;;;)
  2. 요리도 배워둬야겠다 생각해서
  3.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해서

도시락을 직접 싸기로 했다!

도시락을 싸기로 결정한 후 한 번도 빼먹지 않고 도시락을 싸고 있다.

첫날 닭가슴살 깐풍기를 비롯해서 계란말이, 닭가슴살 볶음밥, 오이무침, 콩나물무침까지.

여기에 나에게는 필수 반찬이라 할 수 있는 김치와 김을 챙기면 매일 3가지 반찬으로 도시락을 싸갈 수 있다.

아는 게 없다보니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구해야 하는데, 요즘 요리 블로그가 워낙 많아서 내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찾아야 한다.

앞으로는 내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여기에 올려두고, 나중에 참고할 생각이다.

요리 참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