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Archive

닥터스

닥터스

에릭 시걸 / 김영사
<러브스토리>.<올리버스토리>,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로 우리와 무척 친숙한 에릭 시걸이 의대생들의 고된 수련,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의 피 말리는 괴로움, 그 속에서 상처받는 인…

중학교 2학년 때인가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방학동안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면서 읽었는데 너무나 재밌어서 2권의 책을 3일도 안돼 읽은 기억이 난다.

읽은지 너무 오래되서인지, 혹은 너무 빨리 읽어버린 탓인지 정확한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는다.

올 여름방학이 되면 다시 읽어봐야 겠다.

우분투 시디 도착

[wp]우분투[/wp] 새버전(6.04, Dapper)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초에 신청한 [wp]우분투[/wp] 5.10이 도착(?)했다.

국제우편으로 왔을텐데(작년에도 허름한 노란종이봉투에…) 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정말 우연하게 발견했다.

윈도우즈 API프로그래밍 첫번째 시험을 망쳐서 기분이 꿀꿀해서 옥상에 가서 바람이나 쐴까 올라갔는데,

옥상 밑 계단에서 Ubuntu 시디 여러장이 한쪽에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여기에 이 시디가 있는 이유는…?
그리고 이 시디의 주인은…?

시디가 있는 이유는…원룸 청소하시는 주인할아버지밖에 없다.
그럼 시디의 주인은…?

아마 ‘나’라고 단정하고 싶다.

이유는 시디의 갯수가 내가 신청한 수량과 일치하고, 나 외에 [wp]우분투[/wp] 시디를 신청한 사람이 또 있을까…?

음…

아마도 없을 거라는…나만의 근거없는 추리로 시디를 들고 방에 가져왔다.

꿀꿀하던 기분이 어느새 좋아졌다…^^

학교 과 카페에 필요한 사람 준다고 글을 올렸는데 달랑 한 명만 관심을 나타낸다…

그렇다…대부분은 싸이질하느라 리눅스 따위(?)엔 관심이 없는 것이다…

나는…컴퓨터 공학부다…;;;

태터로 옮겨버렸다…

1.04버전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종종 여러 블로그와 태터 홈페이지에서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태터로 옮기는 것을 그토록 참았음에도 불구하고
옮길 수 밖에 없는 것은…

WP가 엉망이 되버렸다…;;;

2003년 5월 b2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고 b2evo, mt, xoop, civic_space, wp 등으로 옮겨오면서
몇몇 포스트 들은 그림이 날라가고 여러 블로거께서 남겨주신 덧글은 모두 날려먹는 사고를 치면서 wp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툴을 바꾸지는 않으리라 했는데, 정작 wp에서 문제가 터졌다.

어디가 잘못됐는지 짐작도 못한다.
올해초부터 학교공부와 나름대로의 삽질에 치여사느라 wp 손볼일이 별로 없었다.
글올리는 횟수도 크게 줄었다.

그래도 하나 한 것이 있다면 wp의 업그레이드…
현재로서는 이것밖에 짐작할 길이 없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 마음이 살짝 태터로 동(動)하기는 했다…^^;

어쨌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글루스를 이용하시던 많은 블로거들은 나름대로의 철학과 신념을 지키고자 태터로 옮긴 분들이 많은데,
나는 어디를 어떻게 사고친 지도 모르고 이렇게 대책없이 이사만 왔다.

아마 맘먹자면 에러고치고 다시 wp를 잘 쓸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난
툴을 바꾸고 싶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