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about "등산"

지리산 종주 사진

따로 여행기 만들 시간은 없고.

맥에서 iPhoto로 동영상으로 만듬. 속편하네 ㅋㅋㅋ

간단 요약

2011년 1월 12일
아침 7시 영등포역 무궁화호타고 출발.
오전 11시 반쯤 구례구역 도착
버스타고 화엄사 입구 탐방안내소 도착
노고단 대피소 도착

2011년 1월 13일
오후 2시 반쯤 연하천 대피소에서 늦은 점심. 덜덜 떨며 간신히 먹음
오후 4시쯤 벽소령 대피소 도착

2011년 1월 14일
11시쯤 세석대피소에서 점심
오후 4시쯤 장터목 대피소 도착

2011년 1월 15일
오전 5시 전국 대부분 한파경보. 추위와 바람소리 때문에 한숨도 못잠. 대피소 날라가는 줄 알았음
오전 6시 50분쯤 장터목 대피소에서 출발
오전 7시 50분쯤 천왕봉 도착. 추위와 눈보라를 온몸으로 겪고 네팔 6000m급 산에 오르겠다는 꿈을 포기하게 됨.
점심 굶고 바로 대원사까지 하산
대원사 입구 매표소 앞 슈퍼에서 라면과 곶감으로 끼니 때움


(사진은 http://bit.ly/eJGbPE)

얼마 전 EBC에서 방영한 엄홍길의 쿰부 히말라야 트래킹을 보고 이왕 갈바에는 에베레스트를 가주겠다! 하고 다시 꿈을 꿈.

백운산 등산

백운산 소개 – 한국의 산하

해발 1218m

코스: 진틀마을-백운산정상-신선대-병암폭포-진틀마을

구름이 잔뜩 낀 날씨.

매화축제기간인데 매화를 구경할 수 없었음.

날씨 좋으면 참 이쁠텐데…라는 생각이 든 산.

설악산 등산

설악산 소개 – 한국의 산하

코스: 흘림골 공원지킴터-여심폭포-등선대-십이폭포-금강문-오색약수 매표소

대전에서 새벽 5시에 출발.

사람 많음.

설악산 경치는 사람 기죽이게 하는 게 있음.

경치는 좋았지만 가뭄때문에 냇물이 말라비틀어진 것을 보니 마음아픔.

가야산 등산

가야산 소개 – 한국의 산하

내가 찍은 사진이 없네.

다녀왔단 기록만 남겨두기 위해 기록해둠.

기록 찾아보려고 등산클럽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보니 이 때 파마를 했었구나…나쁘지 않은데? ㅋㅋㅋ

가야산 등산을 마치고 해인사 경내를 한 번 둘러보고 근처 식당에서 회식.

날씨도 좋았고 분위기도 참 좋았던 등산

대야산 등산

대야산

대야산 소개(한국의 산하)

구름은 많이 꼈지만 날씨는 괜찮았음.

다른 사진은 많지만 대부분 클럽회원 물놀이 사진이라 올릴 게 별로 없네.

DSLR을 장만한 지금와서 보니 이 사진 참 못찍었다…

역시 사진도 돈빨이야 ㅜㅜ

계룡산 다녀오다.

계룡산에 다녀왔다.

80% 가까이 가려지는 부분일식 때문에 등산할 때 지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다…;;;

동학사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9시 30분. 평일이라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다.

코스는 동학사-남매탑-삼불봉-관음봉-연천봉-갑사

거리는 약 10.2km에 걸린 시간은 5시간.

삼불봉까지 올라가는 길은 꽤 지루했다. 무작정 돌계단을 오르기만 하는 지겨운 코스.

하지만 남매탑을 거쳐 올라간 삼불봉에서의 풍경은…

기뻐서 히죽히죽거렸다. ㅋㅋㅋ

풍경이 기가 막힌다.

삼불봉부터 관음봉까지 약 1시간짜리 길은 매우 좁은 편인데다 계단이 많아 등산객이 많은 휴일에 오면 고생좀 할 것 같다.

근데 이 구간이…풍경이 기가 막히다.



특히나 오늘은 최근에 쏟아진 폭우로 물기가 조금씩 남아있는데, 바람이 살랑거릴 때마다 시원한 기운이 들어온다. 부분일식이라지만 하늘은 종일 맑고, 구름은 정말 하얬다. 작년에 속리산 갔을 때 그 풍경이 떠올랐다. 하지만 계룡산은 흰 구름이 많아서인지 훨씬 신비롭고 운치있어 보였다.

관음봉에서 연천봉까지 가는 길은 조금… 지루하다. 연천봉은 그다지 풍경이 좋은 것 같지는 않는데, 연천봉 바로 밑에 암자를 짓고 있어 더 망쳤다. 암자에서 시끄럽다고 하면 연천봉도 출입금지될까나…?

연천봉에서 갑사로 내려오는 길은…ㅠㅜ

돌계단 투성이다…ㅜㅜ

연천봉에서 15분쯤 내려오면 계곡물을 볼 수가 있는데, 최근의 폭우로 물소리가 거침없다. 잠시 얼굴과 손을 씻었는데 차갑지 않을 정도로만 시원하다.

그렇게 한시간을 쉬지 않고 내려오니 어느새 갑사.

불전함에 얼마를 넣고 대웅전의 부처님께 절을 했다.

암자가 여기 저기 멀리 흩어져 있어 생각보다 커 보이지는 않았다.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서산대사와 사명대사, 영규대사의 영정을 모시는 표충원이 있다.

봄같고 가을같은 산행이었다.

이 날 이후 DSLR을 장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비봉 다녀오다.

지난 일요일, 등산 클럽사람들과 제비봉에 다녀왔다.

제비봉은 충북 단양에 있는 산이다.

코스는 얼음골에서 제비봉 정상을 찍고, 장회유람선착장까지.

산사이로 구불구불 이어진 남한강 줄기가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높이는 낮지만 바위들이 멋지게 들어서 경치가 꽤 좋다.

제비봉은 710m로 높지는 않지만 등산로가 가파른 편이다. 힘들지만 둘러가지 않아 제비봉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정상에 가면 편안한 산책길이 나있어 천천히 구경하기에 좋다.

대체로 많은 산이 그렇지만 30명이 넘는 클럽회원들이 함께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다행히 제비봉 정상 근처에서 넓은 길을 만나 여기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정상에서 장회유람선착장까지 가는 길에는 양쪽으로 이쁜 나무들이 늘어서 멋지다. 특히 멋진 소나무(인지 전나무인지 잘 모르겠다)들이 많아 사진 배경으로 인기가 좋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내려오는 길을 서둘렀다.

등산하기에 아주 좋은 산이었다.

봉화산 다녀오다

지난 일요일. 봉화산에 다녀왔다. 전라북도 남원. 920m.

요즘 블로그 하는 일이 많이 줄었다. 긴 말을 쓸 만한 것도 없고 쓰고 싶은 것도 없고…

눈 때문에 컴퓨터 사용시간을 많이 줄이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의도적으로 컴퓨터와 멀리하는 요즘이다.

봉화산에 다녀왔는데 나중에 어디 어디 갔었는지 까먹을까봐 올려둔다.

비가 많이 왔다. 작년 북바위산에 이어 두 번째 우중산행.

토산이라 비에 젖어 온통 진흙덩어리였다.

비가 꽤 오긴 했지만 등산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철쭉보러 갔는데 바람과 비에 죄다 떨어져서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조금만 멀리 눈을 돌리면 온통 비안개 때문에 어디가 정상인지도 못알아 볼 지경이다.

오랜만의 날구지(표준어가 뭐지…? 도통 못찾겠네…)에 기분은 오히려 좋다.

등산 – 덕룡산 다녀오다.

이번 달에는 덕룡산에 다녀왔다.

덕룡산은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한 높이 432m의 바위산이다.

높이가 432m여서 소풍 가는 기념으로 출발.

대전 유성에서 약 4시간 30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

만만했던 마음은… 초반부터 일찌감치 깨졌다.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험하기로는 설악산보다 더 하다;;;

높이가 가파르고 다리 짧은 사람은 발 내딛기도 힘든;;;

밧줄이 대략 열 군데나 있는데, 어떤 곳은 밧줄이 있어야 할 곳 같은데 없는 곳도 있다;;;

가뭄이 심해 먼지도 많이 나는데, 물이 부족해 후반에 고생을 좀 했다.

진달래가 곳곳에 피었는데 가뭄때문인지 생기롭진 않았다.

내려와서 인근 마을 어르신께 부탁을 드려 손과 얼굴을 씻고 목도 축였다. 살 것 같다.

내려와서 산세를 한 번 둘러보니 바위가 많아 운치가 제법이다.
(하지만 막상 그 속은…제법 험하다.)

산행 시간은 대략 6시간.

대전 오는 길에는 고속도로가 정체되서 저녁 9시가 되서야 도착했다.

설악산 14시간 등산했을 때보다 험한 산행이었다.

내장산 다녀오다.

평일인 지난 28일 화요일. 등산 동호회 회원들과 평일 내장산 산행을 갔다. 주말에는 너무 붐빌 것 같아 과감히 평일 산행을 하기로 한 것이다.

10시쯤 내장산 초입에 도착. 근처 식당에서 먹으면 무료주차, 안먹고 그냥 주차하면 주차비 5,000원이다;;; 뭐 이런;;;
차량이 두 대라 10,000이 날라가게 생겼다. 뭐 그 동네분들도 어차피 이거 노리고 하는지라… 그냥 식당가서 동동주와 파전, 해물전을 먹고 출발.

날씨가 심상치 않다. 비가 올 것 같진 않았는데, 구름이 잔뜩 끼었다 흩어졌다 해서 햇빝이 순간순간 바뀐다. 사진찍기엔 개떡같다.

단풍이 아직 덜 들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 그래도 울긋불긋 웬만큼은 물이 들었다.

일행들과 사진을 신나게 찍으며 놀았더니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고고싱~

전망대건 어디건 사람이 잔뜩하다. 주말에 왔으면 구경도 못했을 것 같다.

전망대를 거쳐 길을 따라 쭈욱 내려가니 내장사가 나온다. 법주사를 다녀와서 그런가 큰 절같진 않다.

거기서 또 수많은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기 위해 부지런히 내려왔다. 내려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서있는 거 아닌가. 무슨 구경하려고 저리 길게 줄을 서있나 봤더니, 내장산 셔틀버스타고 초입까지 가려는 사람들이다…;;; 20분이면 걷는 산책길을 버려두고, 여기까지 와서 버스타고 가려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1시를 넘겨 점심을 먹었다. 근처에 보니 소풍나온 사람들이 많다. 아이들 데리고 오는 젊은 부모들을 보니… 결혼하고 싶다… -0-;;

대전에 오는 길에 산외한우마을에 들러 한우를 먹었다.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작은 동네긴 하지만 길거리에 온통 한우가게 뿐이다.

육사시미(이거 우리말 표현이 있나 모르겠다…육회랑은 다르던데…), 등심, 또 어느 부위인가를 신나게 먹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다. 구름이 잔뜩 끼고 다소 찬 바람이 분다.

내장산 가는 길에 보니 10월 31일부터 내장산 단풍축제라고 한다. 아마 11월 2~3일쯤 되면 단풍이 많이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 가로수가 가로막고 있어서 이 컷밖에 못찍었는데, 다행히 흔들림없이 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