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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2 살인충동을 느낀다.
2007/07/12 01:10

살인충동을 느낀다.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만 해도 동네에 빨간칠을 한 경찰차가 다녔다. 빨간 바탕에 흰색 글씨로 '반공'이라고 쓰여있는 그 차는 가끔식 동네를 돌곤 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2학년 전체인지 우리학교 전체인지는 모르겠으나 단체로 근처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봤다. 반공영화였다. 6.25전쟁이었는데 내용은 하나도 기억안난다. 단지 수업시간에 단체로 가서 그런 영화를 봤다는 것.

역시 초등학교 2학년 때.

이번에는 학교안에서 봤다. 이 영화도 반공영화다. 딱 하나 기억나는 장면은 전투중에 북한군과 싸우다 국군이 죽었는데, 눈이 떠있는 것이다. 옆에 있던 전우가 손으로 눈을 감겨주는 장면이었다.

반공교육을 잘 받아서인지 가끔 이런 상상을 해봤다.
투명인간이 되서 북한에 가서 김일성을 죽이는...
그러나 그 어린 나이에도 김일성울 죽이고 나면 어떻게 되지? 라는 고민을 했었다.

...
...

그런데 오늘,
정말 살인 충동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다. 김일성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살인충동이다
고이즈미는 비교도 할 수 없다.

바로 조갑제.
뭐라고 했는지 보자.(노약자나 임산부, 고혈압인 분은 삼가해주세요. 핏대가 바짝 올라 위험합니다.)

그래도 읽어볼래


아직도 이런 놈이 대놓고 헛소리를 하는 세상이야 말로 이 땅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일반 국민들에 대한 지독한 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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