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7/07/20 싸이 안녕~
- 2007/05/30 싸이...3년간 성실히 했...???
공식홈피 글 통해 해명과 사과자격증이란게...자격증 나름이잖니?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저는 죄인이 아닙니다. 병역비리범, 기피범이 아닙니다."
군복무 비리 의혹에 연루돼 현역 입대 위기에 놓인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ㆍ30)가 20일 새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경를 밝혔다.
싸이는 "감히 행정기관에 복종하지 않는다는 상상조차 무서웠다"며 "목숨보다 소중한 내 콘서트의 절반, 형제들을 잃을까 무서웠다. 죄를 짓지 않아도 죄인이 돼버리는 상황들이 죽기보다 무서웠다. 이 대목에서 많은 분들이 분노하실 것이다. 죄를 짓지 않았다니…"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마치 범법자로 몰리는 상황이 억울한 듯 검찰이 문제 삼은 내용에 대해 다시 해명했다.
'작은 아버지가 돈으로 나를 부정 편입시켰다'는 검찰의 주장은 말 그대로 아직까지 주장이며 유죄인지, 무죄인지는 재판부에서 가려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또 '퇴근 후 공연했으니 근무를 부실하게 했을 것이다'는 추측은 가능하지만 3년간 52회 공연, 한달에 한두번 노래 서너곡을 불렀다며 병역특례제도는 퇴근 후 영리 활동이 허용된다고 했다.
'기획과 테스팅은 해당 지정 업무인 소프트웨어 개발이 아니다. 프로그래밍 만이 개발이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나는 3년간 기획과 테스팅을 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서적에도 기획과 테스팅은 역시 '개발'이라고 나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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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보처리 기능사도 자격증이고, IT관련 자격증이고, 국가공인 자격증이지. 그런데 말이다...
지금 대학교 1~2학년 남자애들은 군대를 언제갈까 두고 많이 많이 고민한단다. 입영시기도 고민이지만, 산업체로 갈까 현역으로 갈까도 고민이란다.
산업체는 돈도 많이 주는데 왜 많이 안갈까? 안가는 게 아니고 못가는 거란다...T.O.가 얼마 없는데다, 업주한테 찍히면 다시 현역으로 고고싱~해야하기 때문에 늘상 빡센 업무에 시달린단다...그래서 버티다 버티다 나이차서 걍 현역으로 가는 사람도 많이 있단다.
그리고 너처럼 관련전공지식없이 자격증 하나로 가는 경우는 너무 희귀한 케이스란다. 왜냐면 그 자격증이 정보처리 기능사이기 때문이지...
그거 초등학교 5학년 애들이 따는 거 봤지? 그렇단다...국어국문전공한 내 여동생은 나중에 취업할 때 가산점 준다고 해서 필기는 그냥 붙고, 실기는 2달인가 준비해서 한 번에 붙었단다. 참고로 윈도우즈 XP는 깔줄도 모른다.
그래...우리나라 자격증이란 게 대체로 이래...
그건 알고있지? 기능사보다는 산업기사가 많이 어려운 거.
너는 이렇게 주장하더라.
1. 회사에 정당하게 들어갔다.
2. 회사업무에 충실했다.
3. 소프트웨어 개발은 테스팅과 기획도 포함한다.
4. 병무청 잘못이다.
5. 3년간 52회 공연, 한달에 한두번 노래 서너곡을 불렀다.
2. 회사업무에 충실했다.
3. 소프트웨어 개발은 테스팅과 기획도 포함한다.
4. 병무청 잘못이다.
5. 3년간 52회 공연, 한달에 한두번 노래 서너곡을 불렀다.
네 주장중에 납득할 만하거나 인정할만한 주장은 1.5개구나.
1.0은 '소프트웨어 개발은 테스팅과 기획도 포함한다.'고, 0.5는 '병무청 잘못이다.'이다.
네 말대로 소프트웨어 개발은 테스팅과 기획도 포함한다. 그러나 너처럼 평소 관련업무에 있지도 않고 달랑 정보처리 기능사 수준으로 테스팅과 기획을 한다는 것은...음악인 이니까 이렇게 설명할게.
'화음도 모르면서 편곡하고 지휘도 하고 작곡도 한다. 바이엘50은 뗐으니까 난 자격이 충분하다.' 랄까나...
하나는 병무청 잘못이다. 맞다. 병무청 잘못이다. 0.5를 준 이유는 너나 병무청이다 다 잘못했다는 거다. 콘서트하고 있을 땐 아무 말 없더니 다 끝나고 나니까 지금와서 시비거냐는 건데...맞다. 병무청도 잘못했다. 그러나 그것이 네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요즘 세상은 말이다...다들 먹고살려고 피터진단다...너처럼 정보처리 기능사 자격증 가지고 소프트웨어 개발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콘서트를 52회나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병역특례업체는 찾아볼 수가 없단다. 왜냐? 부려먹기 딱 좋거든. 시키는 거 안하면 맘에 안든다고 병무청에 신고하면 아까 말한데로 다시 현역으로 고고싱이야...
네 아버지나 작은 아버지같은 빽이 없으면 안된다는 얘기지...
처음에는 뭐 쿨하게 병무청에서 가라고 하면 가겠다더니, 요즘은 안갈려고 난리더라? 뻔지름한 핑계를 계속 대고.
나 군대입대할 때만 해도 말이지 유승준 군대간다고 난리피더라.
이병 때 내무실에서 걸레질 하는데 유승준 신검받더라. '오 진짜 오나부다.'싶었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더니 "아녕하심니까. 나는 스티붕 유임니다. 나는 한국 사랑함니다. 그러나 나는 미쿡인임니다." 하더라.
유승준은 도망이라도 갔지...
너는 뭐야...날로 먹겠다는 거 아니야...너는 아버지가 사다준 우산(made in 병역필)속에서 쉬다가 떳떳하게 나오겠다는 거 아니야.
돈이 많으니 나중에 미국가서 유승준이랑 듀엣을 하건말건 상관은 없는데, 지금은 조용히 현역갔다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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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심에 싸이가 있다.
자기 입으로도 자기 집이 잘산다고 대놓고 얘기했다.
잘사는 집 아들래미가 병역특례했다고 해서 다 병역비리라고 할 순 없다.
근데 싸이가 그 3년간 한 걸 보면...
이번에 변호사를 통해서 반박한 걸 보면,
콘서트는 연 2회정도 했고, 나머지는 게스트로 초청되서 부른 게 연 10회정도
그리고 국가자격증인 정보처리기능사를 취득했으며,
복무기간동안 3번 조퇴한 것 외엔 지각도 안했다.
그리고 국가자격증인 정보처리기능사를 취득했으며,
복무기간동안 3번 조퇴한 것 외엔 지각도 안했다.
이것만 보면 정말 장한 연예인이다.
복무기간 중 콘서트를 몇 번 했는가는 따지기 귀찮아서 패스한다.
복무기간 동안 3번만 조퇴하고 성실하게 근무했는지는 나로서는 파악할 방법이 없다.
콘서트를 연 2회 했다고 했는데, 적어도 수십번의 연습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딱 3번만 조퇴하고 연습했을 수도 있겠지.
다만 궁금한 건...
어떻하면 정보처리기능사로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들어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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