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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 1.5RC1 으로 업그레이드

오늘 새벽 2시에 텍스트큐브1.5RC1이 발표됐다.

베타때보다 많은 변경이 있었다.

눈에 띄는 점이라면 ‘관리자->센터’에서 ‘방문자 기록’, ‘피드 통계’, ‘키워드 통계’가 있다는 점이다. 베타때에는 이 항목들이 ‘관리자 -> 글’에 있어서 불편했는데, 센터에 있으니 훨씬 편하다.

특이할 만한 사항은, 스킨에서 404 page not found를 꾸미기 위한 <s_page_error>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멋대가리없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대신 이쁘게 꾸밀 수 있다는 말.

블로그에 글쓸 때 좀 더 성실하게 써야겠다.

지금처럼 심심하고 할 짓없는데, 딱히 잠은 안오는 이런 날엔 내 블로그에 누가 왔는지 본다.

한두달 전부터는 다음(DAUM)의 검색결과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이 갑자기 늘어서 현재는 올블로그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수의 2배에 육박한다.

그런데 다음(DAUM)에서 내 블로그에 있는 단어를 검색하면 내 블로그가 블로그 섹션에 바로 나타난다.

다음(DAUM)에서 통합검색을 하면 주제별로 3개씩의 검색결과가 나오는데, 내 블로그가 통합검색결과의 블로그 섹션에 나오는 것이다.

한때는 내 블로그 유입 검색어 1위가 giftmoney였는데, 며칠전부터는 ‘거침없이 하이킥 마지막회’로 바뀌었다. 많은
사람들이 역시 다음(DAUM)을 통해 들어오고 있는데, 정작 내가 ‘거침없이 하이킥 마지막회’에 대해 쓴 글은 대부분 내
소감이다.

이건 다른 글도 마찮가지다. 사회이야기건 컴퓨터이야기건 거의 내 소감이나 느낌 등에 대한 이야기다.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이것은 내가 특정 주제를 깊이있게 다룰만한 전문지식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그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 글을
쓸 때에도 내 감상, 소감 등을 대충 쓰는 수준이기 때문에 막상 내 블로그가 상위에 노출되어 방문자가 많이 와도 정작 볼 게
없다는 이야기도 된다.

앞으로는 좀 더 이런 부분에 신경쓰면서 블로그를 운영해야겠다.

검색결과를 통해 들어온 방문자가 허탈하지 않도록…

덧)
아직도 네임서버변경이 다 안된 모양이다. 덕분에 글을 날릴 뻔 했다. ;;;

텍스트큐브(태터툴즈) 스킨 만들기는 너무 어려워~~~

예전에도 텍스트큐브(태터툴즈)의 스킨 만들기에 대해 어렵다거나 쉽지 않다는 글을 몇 번 봤다.

새 블로그를 만들었는데(제대로 해놓은 것도 없으면서 맨날 질러놓기만 한다…;;;) 블로그 주제에 맞게 직접 스킨을 만들기로 했다.

일단 틀을 잡고 치환자를 하나씩 넣으며 제대로 되가나 보면서 하고 있는데…

으악~~~

뭔 놈의 치환자가 이렇게 많아~

게다가 skin.html 파일 하나에 모조리 다 있으니 편집기 쓰기도 불편하고, 뭐가 뭐에 있는지 구조도 안잡히고.

치환자가 들어가다보니 tab으로 들여쓰기 하면 몇 단계나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텍스트큐브로 하기 전에 제로보드, 미니보드, 워드프레스 등을 함께 고려했는데, 이런 저런 것을 따지다가 워드프레스로 작업을 시작했었다.

그런데 태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로 바꾸는 이유를 어느 블로그의 댓글에서 보게 되었는데, 그 댓글을 믿고 어젯밤에 텍스트큐브로 바꾼 것이다.

내가 맨 처음 b2로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내 스킨을 만들어 썼었는데, 워드프레스도 큰 차이는 없었다. 게다가 태터툴즈와 같은 치환자는 아니지만 같은 기능을 하는 워드프레스의 함수를 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더 편했다.

앞으로의 가능성과 국내 다른 툴들과의 쉬운 연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텍스트큐브로 오게 되었는데…

스킨 만들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ㅜ.ㅠ

스킨 만드시는 분들…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RSS전체공개, 내 맘대로.

또 다시 RSS공개에 대해 불이 붙었나보다.
예전에도 잠시 RSS공개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이 이야기는 전체공개하는 것이 낫겠다…이런 분위기였다.

요즘도 전체공개하는 것이 옳은(!) 것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분위기다.
새삼 왜 다시 이런 이야기가 블로그쪽에서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꼭 전체공개 해야할 필요도 없고, 어떤 분 말씀처럼 위험할 것 까지도 없다. 그런 글은 쓸 필요도 없거니와 안쓰면 되는문제다.

RSS를 전체공개하느냐 부분공개하느냐의 문제는

  1. 회먹을 때 와사비를 넣어먹느냐 마느냐,
  2. 라면을 끓일 때 건더기스프를 넣느냐 마느냐,
  3. 샤워할 때 머리부터 감고 얼굴을 씻느냐, 얼굴부터 씻고 머리를 감느냐,
  4.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을 때, 그릇에 우유부터 붓느냐, 시리얼부터 붓느냐,
  5. 손톱을 깎을 때 왼손부터 깎느냐, 오른손부터 깎느냐

와 같은 개인취향이다.

내가 등록해서 읽고있는 RSS는 103개나 된다. 이 많은 걸 다 읽어볼까? 물론 새로 올라오는 글이 늘 103개 이상인 것은 아니지만 적은 양은 아니다. 제목만 보고 관심있는 분야이냐 아니냐를 판단해서 관심있는 소재라면 해당블로그로 직접가서 읽는다. 사람들이 해당 블로그를 읽느냐 아니냐는 그 글이 관심있는 분야이냐 아니냐의 여부이다.
IT쪽에 관심이 많은 내가 어느 분의 블로그RSS를 등록해 두었는데, 이런 글 2개가 올라왔다고 생각해보자. “MS, IE RC1 출시”와 “조카들이 놀러왔다.”
내가 무얼 읽을까? 당연하다 “MS, IE RC1 출시”이다. 조카들이 놀러온 얘기엔 별 관심없다.
그러나 그 블로거가 나와 친척이라면 얘기는 또 달라진다.

전체공개를 하든 안하든 그건 개인의 취향이요, 읽을 때 불편할 것 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다.
나는 RSS리더기가 답답해서 관심있는 글은 직접 방문해서 읽는다.
전체공개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관심있는 소재이냐 아니냐가 블로그를 읽을 것인가 말것인가를 구분하는 기준이다. 관심있는 글인데 부분공개라고 해서 안읽을 것이라면 그건 그 사람 맘이다.

블로그 중독?

야우리에 갔다. 떡볶이 나라라는 떡볶이 가게에서 떡볶이를 먹기위해…
헐;;;
휴가중이다. -_-;;
대략낭패가 바로 이런 경우다.
떡볶이가 그토록 땡겨서 땡볕에 나갔건만…

빠리바게뜨에 들러 빵을 사려고 큰 길로 나오고 있었다.

그러다 어떤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길을 물어보신다.
천안에서 자취한지 1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야우리, 역, 학교, 메가마트 외엔 가본곳이 거의 없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천안역가는 길을 물어보신다.
그래서 건너서 버스타고 5분~10분정도 가면 된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아줌마: 사실…길은 알고있는데 일부러 물어봤어요. 복은 많아보이는데 인덕이 없네. 이런 얘기 들어봤어요?


: 네, 많이 들어봤어요.

아줌마: 아니, 내가 좀 안타까워서 그래. 몇 살이에요, 군인?


: 원숭이띠인데요. 제대한 지 좀 됐는데요.

아줌마: 머리가 짧아서. 원숭이띠 스물일곱?


: 네.

아줌마: 다 좋은데 인덕이 없네. 좋은 얘기 해줄테니까 음료수 하나 사요.


: 아니요. 됐어요.

아줌마: 내가 안타까워서 그렇다니까. 뭐하러 나왔어요


: 빵사러요.

아줌마: ㅎ. 그래요. 다음에 보면 그 땐 얘기한 번 들어봐요.


: 아니요.

그리고나서 빠리바게뜨에 들러 빵을 사고 버스에 탔는데 문득 드는 생각.

“저 아줌마 얘기들으면 블로그에 쓸 얘기 많을텐데…”

다음번에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지면 그 땐 얘기한 번 나눠보자. ㅋㅋ

내가 가입형 블로그를 기피하는 이유 하나

여름하늘님 블로그 는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 중 하나다.
유용한 소프트웨어들을 많이 접할 수 있고 게다가 자세한 설명까지!!!
오픈캡쳐나 TrueImage등은 여름하늘님 블로그를 통해 유용하게 쓰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이다.

flickr.com에서는 태그를 이용한 플래쉬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 플래쉬파일(.swf)을 저장할 수 없을까? 해서 여름하늘님께서 지난 번에 소개해주신 유틸을 찾으려고 여름하늘님의 예전 블로그
(여름하늘님도 태터로 갈아타셨다. ^^)를 찾아갔는데 이런 메시지가 뜬다.

그렇다. 이글루스 이사중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글루스만 뭐라고 할 일은 아니다.
서비스 제공자로서 사용자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려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안이다.
비록 싸이X드나 Daux 같은 몇몇 사이트는 느닷없이 서비스를 정지시켜서 대책없이 기다려야 할 때도 있지만…

어쨌든 이런 것은 포털이든 특정서비스 전문업체든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내 블로그에 내가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가입형 블로그는 영 마음에 내키지가 않는다.

호스팅도 사실 100% 안심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호스팅서버가 갑작스런 사고가 생기지 않는 한 갑자기 서비스가 죽는 일은 없다.

이는 ‘가입형 블로그 vs 설치형 블로그’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내 정보에 내가 원하는 시간에 접근할 수 있느냐 하는 접근성의 문제로 봐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