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8/11/06 영화 화피(畵皮, Painted Skin)를 보고... (1)
  2. 2008/07/09 'V for Vendetta'를 보고...
  3. 2008/02/19 영화 '추격자' 를 봤습니다.
  4. 2008/01/14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5. 2007/12/23 악몽을 꾸다.
  6. 2007/09/20 핸드폰 벨소리 - 정우성 주연 영화 '비트'의 명대사
  7. 2007/08/08 유인경기자가 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
  8. 2007/05/20 난 김기덕감독 영화 재밌기만 하던데...
  9. 2007/03/17 영화 '올드미스다이어리'를 보고...
  10. 2007/03/11 영화 '파이란'을 봤다.
2008/11/06 22:55

영화 화피(畵皮, Painted Skin)를 보고...




중국 귀신영화.

그냥저냥 볼만은 하다.

좀 진부한 소재. 요괴가 인간을 사랑하고 어쩌구 저쩌구~~~

결말도 좀 진부. 결국 요괴는 스스로를 희생해서 다시 인간을 구하고 어쩌구 저쩌구~~~

천녀유혼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소재나 전개, 결말 등 천녀유혼에는 한참 못미친다.

그다지 무섭지도 않고, 그다지 감동적이지도 않고...

아...천녀유혼 또 보고 싶다.

20년이나 된 CG지만, 천녀유혼 괴물나오는 장면은 지금도 무섭다. 흑산대왕. 아이 무셔~~~ㅜ.ㅠ

근데 제목이 왜 화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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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大咪咪 2008/11/09 09:43 address edit & del reply

    日哦

2008/07/09 02:40

'V for Vendetta'를 보고...





요즘 V for Vendetta 라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다운받아서 봤다.
(이런 불법돌이 같으니라구!)

음...

이게 다른 나라에서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 편의 영화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선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무서운 거다.

영화에서처럼 엄청난 능력과 기술을 가진 한 사람이 나타나 거짓풍선을 터뜨릴 만한 사람이 현실적으로 있을까.

다만 평범한 힘을 가진 사람 하나하나가 모여 그가 한 것처럼 해볼 수는 있겠다는 생각은 해본다.

왠만한 영화는 그다지 재밌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재밌게 봤다. 올초에 흥행에 성공한 추격자보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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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9 02:29

영화 '추격자' 를 봤습니다.

아는 동생의 결혼식에 갔다가 몇몇이 모여 스타벅스에 가서 얘기 지껄이다 영화보러 극장엘 갔습니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이번에 처음 간 스타벅스가 제가 두번째로 간 커피숍입니다.

주문도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 아는 사람한테 밀크커피같은 거 시켜달라고 했죠. ㅋ

극장도 몇년만에 가봤습니다. 3년 전인가 '간 큰 가족'이라는 영화 - 이 영화도 이 사람들과 같이 봤는데 - 이 후 극장에서 본 첫번째 영화입니다.

대전 타임월드에 있는 스타식스 영화관인데, 다들 보고 싶은 영화가 달라서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윤계상이 나오는 '6년째 연애중'이라는 영화를 보게 됐는데, 다른 사람들이 제발 그것만은 안된다, 차라리 '추격자'를 보자! 해서 보게 된 영화가 추격자입니다.

저는 양들의 침묵이나, 13일의 금요일 같은 영화를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미친 놈 하나가 사람 막 죽이는 그런 영화를 정말 싫어한다고 하면 그런 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그런 것만은 아니라며 말씀을 하십니다만...

어쨌든 '6년째 연애중'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아...이 영화도 미친 놈 하나가 사람 막 죽이는 영화더군요...뭐 이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완성도도 높다고 말씀들 하시던데...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일단 한국영화 보면 도대체 '좆'이 왜케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더군요. 사실감 있는 욕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쓸데없이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라고 욕을 안하고 살겠습니까만, 그래도 한국영화는 이런 욕을 그냥 막 집어넣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병신같은 검사와 능력없는 경찰...왜 매번 검사는 경찰 수사하는데 와가지고 헛짓거리만 하는지...제가 극장엘 자주 가는 건 아닙니다만, 연휴 때 하는 한국영화는 어지간히 다 봤는데 삼성 떡검찰과 이명박 따까리검찰 생각하면 현실성이 있어보이긴 합니다...경찰과 검찰의 관계가 안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담당검사라는 놈이 하나 와가지고 순식간에 파토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셋째는 (보시기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셋째는...범인은 이미 관객들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 놈을 법적으로 처리할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흥미를 끌어야 하는데, 증거는 시체밖에 없다. 그런데 영화 중반 시작할 무렵 나오는 교인 노부부 살인같은 경우 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교통사고로 범인을 알게 된 추격자 - 극중 이름보다는 이게 나을 것 같아서... - 가 범인과 같이 경찰서로 끌려갔던 날 노부부는 이미 살해되었다. 그리고 그 차는 노부부의 차였다. 경찰이 그 날 차량조회만 했더라도 수사를 이렇게 질질끌며 희생자를 더 낳지는 않았을 것이다.

뭐 뻔한 한국영화적 요소가 있지만, 그렇다고 뻔한 영화는 아닙니다. 저야 뭐 재밌게 본 영화가 손에 꼽을 정도니...

몇몇 잔인할 것 같은 장면에선 눈을 가리고 봤지만, 생각보다 잔인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별 5개 중에 몇 개를 주겠냐고 한다면...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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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16:50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별 희한한 영화를 다 봤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프리크리 정도의;;;

바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몇 주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알게되었는데, 재밌어보여 다운만 받아놨다가 오늘 봤다.

엉뚱한데 재밌고...감동...뭐 그런 건 없다.

암튼 여러가지로 재밌게 봤다.

아, 방금 전에 감동은 없다고 했는데, 영화 마지막 부분에 '지구2'가 만들어지는 순간 온갖 생명체들이 생명력을 얻는 부분은 신비롭고 약간은 감동이 있었다.

무료하신 분들 이거 보시면 조금 괜찮아질 듯 합니다.


얘는 마빈이라는 우울증 걸린 로봇입니다(이문식레벨의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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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3 06:53

악몽을 꾸다.

오늘 새벽 4시쯤 잠들었다. 지금 시계를 보니 6시 18분이다

너무나 무서워서 참;;;

지금부터 전설...no, no.

이야기속으로 고고씽~

******************************************************************************************

때는 바야흐로 요즘의 어느 날.
한참 여름인데다 마침 점심때라 무더위가 극심했다.
이곳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사는 한국의 어느 섬이다.
(독도가 아니다. 독도는 우리땅~! 완전 우리땅~!)
암튼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지만 그렇다;;;

나는 볼일이 있어 길을 나섰다.
큰 거리에서 은행을 찾고 있었던 듯 하다.
(왜 길을 나섰는지 깨고나서 까먹었다;;;)
마침 거리에 공공 약수터가 있어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마시고 잠시 쉬고 있는데, 9~10살쯤 보이는 여자아이와
어머니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내 앞으로 찾아왔다.
일본인이었다.
나는 잘 하지는 못하지만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었다.
(실제로는 일본어는 쥐꼬리만큼도 못한다.)
여자아이가 나에게 이런 저런 설명을 하는데,
옆에 어르신 두 분이 계셨다.
내가 설명을 듣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자 할아버지 한 분이
나에게 화를 내며 뭐라고 했어.
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했어
(쿨럭;;;)

나는 그 할아버지께 대들면서 큰 소리로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는 애국심이 매우 강한데다,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으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나저나...내가 안읽는데 누구보고 읽으래;;;)

결국 할아버지와 큰 소리로 싸우다가 한 할아버지가 중간에 말리셨고,
 결국 싸우던 할아버지는 자리를 뜨셨다.
나는 말리신 할아버지와 어린 아이에게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사과하던 중 어떤 가이드가 관광객을 이끌고
(관광객인데 현지인같았다;;;)
지나가다가 관광객 몇 명이 나에게 또 뭔가를 물어봤다.
중요한 건 아니고 별 거 아닌 간단한 질문들.

어찌됐던 이야기는 흘러가는데...

그 여자아이의 설명은 이랬다.
자기 아버지가 어쩌구 저쩌구 됐다.
(기억이 안난다. 근데 이건 꿈에서도 불명확했다.
아무래도 내가 일본어를 잘 못해서 그런 듯...)
그러니 아버지의 실종(사망?)을 알아봐달라.
(난 꿈에서 탐정이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학생같았는데;;;)

그래서 난 아버지의 인적사항을 적어두고는
할아버지와 남은 이야기를 했다.
(역시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나가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에서부터 자질구래한;;;)
그러나 그 할아버지는 보통 할아버지가 아니었다.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내가 알아보러 은행
(음...시티은행같았다...그 보기도 힘든 시티은행이 왜;;;
게다가 왜 은행으로 갔을까?)을 갔는데...

갑자기 장면이 바뀌었다.

아까 만난 할아버지가 어느 황량한 산기슭에 나타났다.
옆에 수상한 두 남자를 데리고...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꼬붕인 듯 했다.

할아버지는 두 사람을 어느 길로 인도하더니
이내 깊숙한 동굴앞에 도착했다.
동굴은 사람이 판 흔적이 역력한 인공동굴이다.

할아버지는 두 사람 중 한 사람(꼬붕)을 데리고, 동굴 깊숙히 들어갔다.
동굴을 한참 들어가자 거대한 철문이 그들을 막고섰다.

그 때!

갑자기 꼬붕이 총을 들고 할아버지를 위협했다.
꼬붕은 할아버지를 위협하며 함께 동굴밖으로 나왔다.
꼬붕의 주인은 속내를 감추지 않으며 할아버지에게 협박을 했다.
"저 철문의 열쇠를 내놔라!"

할아버지는 협박에 굴하지 않았다.
전쟁중에 저 철문을 만들기까지 혼자 얼마나 힘들게 저 동굴을 팠는지 이야기했다.
아마 그 동굴은 할아버지가 2차 세계대전중에 보물을 숨기기 위해 팠던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남자꼬마아이(6세쯤?)가 나타났다.
(뭐야...이 깊은 산기슭에 갑자기 왜 튀어나와;;;)

할아버지는 아이를 안고 싸우기 시작했다.
할아버지와 나쁜 주인 모두 무술을 잘 하였다.
할아버지는 무지막지한 공격을 했으나 나쁜 주인은 여유있게 피하며 공격을 했다.

할아버지는 지쳐 아이를 안고 쓰러져 있었다.

나쁜 주인은 구렁내나는 듯한 이빨을 보이며
서서히 그들앞에 다가섰다.
비열한 웃음소리를 내며 크게 웃고있다.

그 나쁜 주인과 내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너무 섬뜩해 정신이 바짝 들면서 잠이 깼다.
(그 나쁜 주인은 언젠가부터 드라큘라+파충류인간이었다;;;)

너무 무서워서 잠은 이미 깼는데, 일어나기가 귀찮았다.;;;
무엇보다 느낌상 아직도 새벽인 걸 알 수 있었고, 정말 너무나 귀찮았기에;;;

그래서 그냥 눈을 감았는데...;;;

조폭들이 나를 생매장하고 있다;;;;

뭐냐!!! 아까는 눈빛만 마주쳤지!!!

이건 내가 생매장당하는 거잖아!!!

3인칭 시점에서 내가 생매장하는 걸 바라보는게 아니라,
내 눈위로 흙이 쏟아진다;;;
순간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이 생매장당하는 장면이 떠오르면서
탈출해보려다 삽으로 괜히 얻어터진다;;;

******************************************************************************************

무서워서 그냥 깼더니 겨우 새벽 5시 58분이었다...

아, 이건 무슨 꿈이지? 그냥 개꿈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복권살 꿈은 아닌 거 같은데;;;


근데 이야기가 왠지 그럴 듯 한데다 독특해서
영화 시나리오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 써보고 싶지만 글재주가 미천하야
아이디어만 팔아볼 생각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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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0 04:25

핸드폰 벨소리 - 정우성 주연 영화 '비트'의 명대사

이 영화로 정우성이 떳죠.

바로 영화 '비트'입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

임창정: "어디서 좀 놀았니? ㅆㅂㄻ"
...
임창정: "조ㄲ. ㅆㅂ새. 봐줬더니."

이 명대사를 64화음 원음벨로 들려드립니다~!

8초.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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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8 23:06

유인경기자가 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

어제 구입한 임어당의 '생활의 발견'책 속에서 나온 해냄출판사의 2006년 도서목록.

심심해서 쭈욱 훑어보다가 낯익은 이름을 발견했다.

'유인경 기자'.

MBC의 디워 엔딩신 논란과 관련해 포털사이트를 비롯, 올블로그 등에서도 요즘 많이 보이는 이름.

제목이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하는 것'이다.

음...

심형래도 대한민국 남자인데...

책 소개를 보니 "유인경 기자의 한국 남자 기 살리기. 가슴 안에 꿈을 간직한 중년남자들을 위한 책"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가슴 안에 꿈을 간직한 중년남자라면...심형래도 포함되겠군.

심형래만큼 10년이 넘게 꿈을 간직하고 이루고자 노력하는 사람도 드물지. 그런 면에서 이경규나 심형래나 영화의 성공, 작품성 여부와 상관없이 존경받을 만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어렵다는 영화계라지만 수십억원의 제작비를 들이는 영화들은 줄곧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경규나 심형래같은 코미디언 출신 제작자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였을 것이다. 그러니 이경규도 TV에 줄곧 나옴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영화를 제작하는데 그 오랜 기간이 걸린 것이 아니겠는가.

심형래가 꿈을 갖고 10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 코미디로 돌아가라는 유인경 기자는 스스로 자신의 책의 주제를 반박하려는 셈인가. 꿈을 갖고 살고 있는 사람에게 꿈을 포기하란 이야기가 아닌가.

***** 덧 *****
솔직히 말하면 난 디-워가 그다지 재밌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 영화보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디-워같은 장르는 더욱 더...
그렇지만 심형래 감독의 영화제작의 의도나 시도 자체를 폄하하려는 생각은 없다. SF나 공포영화가 원래 내 취향이 아닐 뿐이다.
(그러나 영화관에서 본 영화중에 가장 돈아까운 영화는 초등학교 때 대전시민회관에서 본 우뢰매가 아니라, 롯데시네마에서 본 '태극기 휘날리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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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13:21

난 김기덕감독 영화 재밌기만 하던데...

간혹 케이블에서 김기독 감독의 영화를 할 때가 있다.

영화관을 거의 안가기 때문에 TV로 보는데, 재밌다.

가슴아프다.

영화가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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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7 15:28

영화 '올드미스다이어리'를 보고...

재밌고 예쁘다.

슬프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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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1 21:47

영화 '파이란'을 봤다.

지저분한데도 이렇게 재밌을 수도 있구나.

내가 싫어하는 요소(욕, 조폭, 살인 등)는 다 들어있는데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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