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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보고…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을 봤다.

아무리 명작이라도 화질 구린 거는 안보는데, 예전에 어쩌다가 ‘혹성탈출’을 보게 되었다. 굉장히 재밌게 봤다. 2001년에 개봉한 혹성탈출도 재밌게 봤다.

오늘도 기대를 갖고 영화를 봤는데, 이전 작품보다는 좀 지루하다. 전투씬이 대부분인데, 어두컴컴해서 전투신이 실감나게 느껴지지도 않고, 말 징그럽게 안들어서 문제 일으키는 녀석들 때문에 짜증도 나고. 맷 리브스라는 사람이 감독인데, 프로필을 보니 이 감독 작품은 본 게 하나도 없다. 앞으로 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피해야겠다.

그냥 혹성탈출 시리즈를 다 본 것으로 만족한다.

영화 ‘Prom’을 보고…

최근에 재밌게 본 영화 ‘시드니 화이트‘를 보고 나니, 이 감독(조 누스바움)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알게 된 영화 ‘Prom’, 우리말로는 ‘졸업파티’.

사실 ‘시드니 화이트’는 여자 주인공이 별로 안이뻐서 그닥 공감이 가지는 않았는데, Prom에는 ‘다니엘 켐벨‘이라는 이쁜 여배우가 나온다. 이 배우를 알게 된 것도 참 기쁘다.

여배우 뿐만 아니라, 영화 자체로도 ‘시드니 화이트‘보다 훨씬 재밌다. 소소하게 웃기는 장면도 많고, 각자 최선을 다해 사랑하려는 모습도 참 이쁘다.

제일 처음 빵 터진 부분은 ‘Lift from the legs’.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생각치도 않게 좋은 영화를 만났다.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보고…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봤다. 일요일 오전 상암 CGV에서 봤는데 11,000원이다. 여긴 왜케 비싸지? 생각보다 비싼 티켓값에 좀 당황했다.

객석이 100개가 안되는데, 관객이 반도 안찼다. 그리고 여자 관객들이 많았다. 남자는 손 꼽을 정도. 영화가 영화인지라 그럴만도 하겠다.

개인적으로 니콜 키드먼 영화 중에 기억에 남는 영화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의 작품을 찾아보니 내가 본 영화는 거의 없었다. 극장은 물론 TV에서 해준 영화 조차 거의 본 게 없다.

그런 점에서 나는 이 영화에 감사하다. 나는 영화 내내 니콜 키드먼에 빠졌다. 별로 시끄러울 거 없는 영화임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그녀가 얼마나 훌륭한 배우인지 알게 된 것만 해도 기쁘다.

정말 재밌게 본 영화.

그런데 엔딩곡이 정말 좋은데 끝까지 들은 사람이 나 밖에 없다. 처음 자막이 올라가는 순간 대부분 나가버린다. 덕분에 끝까지 엔딩곡을 듣고 싶은 나같은 사람까지 영화사 직원의 눈치를 보며 엔딩곡을 들어야 한다. 엔딩곡이 끝나고 직원이 들어오면 좋겠다. 직원한테 미안해서 끝까지 감상할 수가 없다.

영화 ‘Her’를 보고…

평이 좋길래 때를 놓칠까 싶어 오늘 먼 곳까지 가서 영화 Her를 보고 왔다.

가까운 CGV 놔두고 멀리 대학로에 있는 CGV까지 간 것은 Her를 상영하는 곳이 얼마 안되기도 하지만, 큐레이터의 해설도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남자주인공(여자 주인공이 있다고 해야할지 없다고 해야할지…)이 영화 ‘글레디에이터’에 나오는 똘아이 황제라는 것을 알고 봤는데, 영화 보는 내내 똘아이 황제는 커녕 ‘글레디에이터’조차 떠오르지 않았다.

대체로 재밌었는데, 후반부에는 좀 졸렸다. 뒤에 앉은 어떤 여성도 끝부분은 그냥 잠들었다고 하는 거 보면 다들 비슷하게 느꼈나보다.

큐레이터의 해설은… 대단히 흥미로운 것은 없었고… 그냥 뭐… 안들어도 그만인 정도…

그런데… 영화가 남일같지 않았다. 지금의 나를 보는 듯한 느낌.

영화 ‘시드니 화이트’를 보고…

무지하게 유치한데, 결말을 보고 싶게 만든 영화.

주인공이 좀 더 이뻤으면 유치한 스토리에 조금이나마 몰입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렇게 유치한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되다니… 감독의 힘인 듯. 감독이 ‘조 누스바움‘이란 사람인데 다른 작품도 보니 다 가벼운 코미디 영화다. 이쪽으로 감각이 좋은 듯. 이 감독의 다른 작품도 봐야겠다.

다음 영화 사이트에서 보기: 시드니 화이트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보고…

어젯밤 드류 베리모어와 휴 그랜트가 주연한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봤다.

두어달 전인가 드류 베리모어 영화만 골라서 봤던 때가 있었다. 이 영화도 보려고 했지만 재미없어 보여 10분도 안보고 꺼버렸다.

최근에 이 영화를 잘 봐두어야 할 일이 생겨 어젯밤 급히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

드류 베리모어가 너무 사랑스럽게 나온다.  하지만 드류 베리모어의 매력만 있었다면 지루해졌을 것이다. 코라 콜만이라는 골때리는 아가씨 때문에 ‘쟨 뭔가…?’하는 생각이 들어 지루하지 않았다;;;

영화 후반 코라 콜만이 드류 베리모어가 써준 가사로 노래를 불렀을 때부터 눈물이 나더니 멈출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콘서트 장면에서는…

초반의 지루함만 견디면 아름답고 예쁜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수상한 그녀’를 보고…

뻔한 한국영화다.

웃다가 감동주며 울리기.

뻔한데 재밌고 슬펐다.

많은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많이 울었다.

후반부에서 왜 꼭 그런 식으로 전개하는지 모르겠다. 이 점이 아쉽다.

후달리지는 않지만 꽤 재밌다.

영화 ‘노예 12년’을 보고…

뭔가 뭉클하고 인간승리 이런 걸 기대했는데, 그 정도까지 아니었음.

그래도 끝까지 안졸고 볼 정도는 됨.

작년에 본 ‘돌아온 장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한 시간이었다.

꼭 찾아볼 영화는 아니지만, 한 번쯤 보면 좋은 영화.

영화 ‘에버 애프터’를 보고…

드류 배리모어가 출연한 영화를 계속 보고 있다. 오늘 본 영화는 ‘에버 에프터’.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신데렐라 얘기다.

이 잔잔한 영화에 푹 빠져 심란한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특히 영화가 끝나갈 무렵 멋진 옷을 입고 궁에 “짠~”하고 나타난 드류 배리모어를 보고 울컥했다.

뉘집 딸래미인지 참 이쁘다.

다음 영화에 평점이 9.1점인데, 10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다.

이 작품에 감사한다.

영화 ‘변호인’을 보고…

한국영화 잘 안보는데, 순전히 모티브가 내가 존경하는 그 분에 대한 이야기라서 봤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영화 자체로도 좋은 영화였다.

울컥울컥하는 걸 참다가, 마지막에 주인공이 재판을 받는 뒷모습이 그 분과 너무 닮아 터져버렸다.

영화를 보고나니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