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7/01/17 요코 이야기 (5)
웃기는 건 이 쓰레기를 '문학동네'라는 출판사에서 출판까지 했다는 사실이다.(현재 해당홈페이지는 웹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름이 '요코 가와시마 윗킨스'인 걸로 보아 미국인과 결혼하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번역하느라 수고하신 '윤현주'씨께서는 이 외에도 몇 권의 책을 내고 번역하신 분이다.
알라딘에 올라온 소개를 보면,

역자를 무턱대고 욕하기는 싫다. 역자가 무슨 의도로 번역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런 미친 소설이 있으니 읽어보고 왜곡된 책이라고 똑바로 알려주자!'라는 의도인지, '어래? 돈 좀 되겠네?'싶어서 한건지...
그러나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람으로 할 짓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윤현주씨 아이들이 저 책을 읽으면 어떻게 될지 안타깝다.
마찬가지로 문학동네도 꼴이 우습게 됐다. 2005년에 출간했을 때는 조용하더니 한 번 보도가 나가니 사태가 걷잡을 수 없게 됐다. 나름대로 이미지 좋은 출판사인 '문학동네'가 왜 이 책을 출간했는가도 의문이다.
조선일보에 올라온 기사에는 그 이유가 다음과 같다고 얘기한다.
흠...여기저기서 좋은 책으로 인정받았으니 출판했다는 건가?
웃기는 건 이런 왜곡된 표현이 이 책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반딧불의 묘'나 만화 '몬스터' 등을 보면 일본은 자신들이 2차대전의 피해국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게 일본의 왜곡된 교육때문인지, 핵공격을 받은 유일한 나라라는 것 때문에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패망국을 '피해국'으로 왜곡하는 모습은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 외교부에서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책의 위력은 실로 감당이 안된다.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이번에 한국관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이런 구체적인 활동을 꾸준히 해야만 왜곡된 한국의 이미지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추가
요코 아버지, 731최고간부 의혹
트랙백 : http://blog.edple.com/trackback/280
-
Subject 한국인이 일본소녀를 강간하다? "요코이야기"
2007/01/18 00:52
네이버에 뉴스를 보던중 눈길을 끄는 기사제목이 보였다. 한국인이 일본 소녀를 강간했다는 미국학교 교재? "한국인이 日소녀강간" 美학교 교재 파문 확산 미국도 속은 '일본판 안네의 일기' '얼빠진 한국' 일본마저 거부한 '요코이야기' 출간 지영선 보스턴 주재 총영사 '요코이야기' 日 저자와 韓 번역가 '전쟁을 말하다'일본인이 낸 소설 "요코이야기"가 미국학생들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말이다.뭐, 별거 아닐 수 있겠지만 요코이야기가 가진 그 내용에 문..
-
Subject '요코 이야기' 어떻게 봐야 하나?
2007/03/01 19:15
동영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운운하는 게 중요하지 않다?이 동영상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사실이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모순된 논리를 취하고 있다. 사실 운운하기 보다는 감성적인 선동을 하는 듯한...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억울한 것인데 조목조목 따진다고 그것이 대수냐는 논리는개인적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다. 물론 동영상을 만든 이가 그런 의도로 만들었다기 보다는감성적인 호소를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 그냥 적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
BoxTribe 2007/01/18 00:56
책을 출판하지 않았으면 모르되 출판되어졌다면 한번은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진 시각은 그만큼 왜곡되기 쉽더군요. 이 책도 기왕 출판되어진거 한번 읽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학동네만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꼴이더군요. 지들도 당황스럽겠죠...출판한지 2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이렇게 공론화되고 욕을 먹으니 말입니다. ㅎㅎ;;-
에드 2007/01/18 10:35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이 책이 왜곡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는데있다고 봅니다.
'이런 시각도 있구나...'하는 마음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이 책이 미국에서 매우 교육적인 책으로 쓰인다는 점은 바로잡아야 하겠습니다.
-
-
소금이 2007/01/20 02:47
역자가 프리랜서인지 아니면 문학수첩의 의뢰를 받아 작업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런 것을 제외하더라도 문학수첩의 행위는 확실히 비난받을 일입니다. 해외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고해서, 아무런 검증없이 무비판적으로 책을 그대로 가져오는 것은 출판사의 자세라고 보기엔 좀 어려운 면이 있네요.
-
에드 2007/01/20 17:32
네.
문학동네로서는 핑계댈 거리야 있겠지만, 한국 국민이 납득할 만한 이유는 거의 없을테죠.
아직도 왜 문학동네같은 출판사가 이 책을 출판했는지 의문입니다.
-

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