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 처음 보는 유희열(이 형님은 예능 뿐이 아니라 TV출연 자체가 드물죠)과 015B를 함께 한 장호일(본명 정석기), 그리고 라디오를 통해 알게 된 영화감독 장항준, 그리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 박정현이 나왔다.
유희열을 프로음악가로 데뷔시켜 준 사람이 윤종신인데, 초짜라고 자기를 너무 부려먹었다는... ㅋㅋ
(토이도 '라라라'에 한 번 나와야되지 않겠습니까?)
그 유희열을 프로듀서로 데뷔하게 한 윤종신 5집(1996년)의 타이틀곡.
환생 - 윤종신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내 모든게 다 달라졌어요
그대 만난후로 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우선 아침 일찍 깨어나 그대가 권해줬던 음악 틀죠
뭔지 잘 몰라도 난 그음악이 좋아요
제목도 외우기 힘든 그 노래
할때도 안된 샤워를 하며 그 멜로디를 따라해요
늘 힘들었던 나의아침이 이렇게 즐거울수 있나요
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 세상도 참 살아갈 만 할거예요
전철안의 예쁜여자들 이제는 쳐다보지 않아요
몇정거장 지나면 그댈 만나게 되요
차창에 비친 내 얼굴 웃네요
관심도 없던 꽃 가게에서 발길이 멈춰져요
주머니털어 한 다발 샀죠
오늘은 아무날도 아닌데..
찌질대는 가사지만, 찌질해 보이지는 않는...(음... 찌질한가...?)
군대에서 야근하고 밤에 이 노래 부르면서 혼자 내무실로 내려오는데 눈물나더라.
이 노래가 벌써 11년이나 됐다니...
바램 - 토이
그렇게도 소중했던 너의 얼굴은
기억조차 나질 않아
우리 헤어졌던 그 거리의 풍경들만이
내 마음속에 남아있어
그것조차도 잊을까 난 두려워져
너를 떠올려줄 내 마지막 기억을
영원히 너를 그리고 아파하며
날 살게해 달라고 기도드렸지
나 버림받았던 그날밤 끝없이 흐느끼면서
용서해 내 헛된 바램
하지만 그토록 내게 절실한 사람 너였어
이런 나를 조금만 이해해
무너지는 나를 보며 한친구
내게 위로하며 해주던말
곧 잊혀질꺼야 시간이 흐를수록
숨어서 널 지켜볼께 너에게 부담된다면
영원히 기억속에 널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마지막 바램일꺼야
10여년이 지났다. 이 노래만 들으면 그 아픔이 다시금 욱신거린다...
1999년 발표된 이승환 6집 'The War in Life'에 실린 곡.
당부 - 이승환
머지않아 그대와 헤어지게 될거요
슬프겠지만 그립겠지만
부디 노여워 마오
가난한 마음이야 위안을 바라지만
우리 인연의 끈이 다하니
어찌할 수 없나 보오
못된 못된 나를 잊어 주기를
모두 모두 남김없이 모두@
못된 못된 나를 잊어 주기를
모두 모두 남김없이 모두
제발 제발 눈물로 앓지 말기를
어서 어서 나아지길 비오@
슬프겠지만 그립겠지만
부디 노여워 마오
가난한 마음이야 위안을 바라지만
우리 인연의 끈이 다하니
어찌할 수 없나 보오
못된 못된 나를 잊어 주기를
모두 모두 남김없이 모두@
못된 못된 나를 잊어 주기를
모두 모두 남김없이 모두
제발 제발 눈물로 앓지 말기를
어서 어서 나아지길 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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