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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5 어지간히 말꼬리잡고 늘어지네. (3)
대표적으로 전여옥이라는 사람을 들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며칠 전 포럼에서 강연한 내용을 가지고 언론과 한나라당이 합공을 하는데 아주 꼬라지가 우습게 보인다.
기자실 통폐합과 관련해 언론이 수위를 높여 다소 모습이 재밌게 나온 사진을 띄우는 등 쌩쇼를 하고있는 꼴이 가관이다.
군사정권처럼 검은 정장 입은 사람 몇 보내서 밤에 쥐도새도 모르게 남산 지하실로 데려가서 위협좀 하면 태도가 달라지려나...?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왜냐면 1인의 권력을 이용하기 보다는 시스템을 바꾸려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바꾸는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법 제정은 물론이요, 국민적 합의도 이끌어 내야 한다.
꼴통 한나라당이 배째라~ 하고 거부하고 있는 사학법 등도 마찮가지다.
육영재단처럼 권총들이밀고 "좋은 말로 할 때 기부해라~"해서 빼앗으면 속편한 일이긴 하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사주한테서 일본 앞잡이 짓거리로 돈벌었으니 내놔라~ 하면 속편하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다. 왜? 법이 그러하니까.
뭐 박정희나 전두환처럼 후다닥 헌법마저 바꿔버리면 그 역시 속편하긴 하지만.
독재가 나쁜 이유는 그 당대보다 후대에 끼치는 악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다. 독재자의 발가락 핥으며 기생하는 놈들이 돈과 권력을 잡는 것이 수십년되니, 국민들 정서가 황폐화된 것이다. '억울하면 출세해라'. 돈이면 다된다' 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으니까 서울시장 마누라와 각 구청 마누라가 구청에 모이는데도 세금으로 멋지게 현수막 걸어놓고 쑈를 하고자빠진 것이다.
제목과 본문이 안맞는가?
별로...
대통령 말에 반박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독재군사정권 밑에선 찌질대던 놈들이 대통령 발언 하나하나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꼴이 우스워서 그렇다.
할 짓 없으면 박정희는 없으니, 미국 공화당 의원 발바닥이나 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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