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7/08/01 녹용의 효과인가
- 2006/11/03 도저히 엄두가 안난다.
- 2006/10/20 마트다녀오다 (2)
- 2006/08/15 오랜만에 시장봤습니다.
- 2006/06/29 새로운 카테고리 추가, '자취하면서' (2)

여름방학부터 녹용을 먹고 있다.
엄마가 대관령에 직접 가서 사슴을 골라 그 자리에서 자른 것을 달여왔다.
한달쯤 먹고 있는데, 효과가...식욕으로 나타난다...-_-;;
배고파 미치겠다. 맨날 배고프다. -_-;;
자취하면서 하루에 두끼정도만 먹는 것도 있겠고, 날새는 걸 거의 매일같이 하다했으니 체력도 많이 딸렸었고,
무엇보다 나이도 어느덧 28...-0-;;;
오늘 새벽 2시가 다되어 잠들었다가 바로 5시에 깼다.
배고파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초코하임이랑 복숭아를 먹었다.
그래도 배가 고파서 어제 비벼놓고 안먹은 비빔국수를 먹었다. -_-;;;
냉장고에 있는 걸 꺼내먹으니 떡인지 뭔지...덩어리째...;;;
워낙 우리집 음식이 맵다. 빈 속에 매운걸 먹으니 속이 쓰리다.
그리고나서 아침을 먹고 지금은 미숫가루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
물론 식후 녹용도.
어쨌든 자취하면서 좁은 방에 맨날 모니터만 쳐다보면서 끼니를 거를 때도 많았는데, 집에 내려와서 녹용도 먹고, 밥도 자주 먹고 하니 한결 살 것 같다.
신기한 건 올해 들어 60키로 밑으로 안내려 간다.
전에는 60키로만 되면 소원이 없겠다 했는데, 이제 나도 아저씨가 되가나보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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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건 아직도 남아있고 어떤 건 일찌감치 먹어치웠다.
요즘 먹는 게 더 부실하다.
시험기간이다 보니 매번 밥해먹기도 그렇고 졸려서 차라리 잠이나 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종종 영양제를 먹는데, 영양제를 먹다보니까 밥이 잘 안넘어간다.
그래서 요즘은 영양제를 거의 안먹었다.
밥도 안먹고 영양제도 안먹으니 피곤을 쉽게 느낀다.
밤샘도 끄떡없었는데...
그래서 다른 걸로라도 대충 때우려고 이것저것 샀다.
먼저 검은 콩.
검은 콩과 잡곡을 섞어먹었는데, 검은 콩이 떨어져서 한 봉지 샀다.
식빵. 아무래도 3일을 못간다. 유통기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밥 대신으로는 식빵만한 게 없다.
바나나. 세일하길래 한송이 샀다. 이것도 두 개 먹으면 배가 든든하다.
딸기잼. 원래 집에서 만든 딸기잼이 있는데, 그게 훨씬 맛있다. 그런데 지난 번에 못가져와서 그냥 하나 샀다. 유기농이라서 그런지 양도 얼마 안되는데 비싸다.
요플레. 밥먹고 하나 먹으면 딱이다.
기타로는 ...양념된 김, 토스트용 치즈, 햄
그리고 초콜릿과 우유 1000ml 하나.

이거 쓰다보니 생각났다.
달걀도 사왔어야 했는데...-_-;;
달랑 2개 남았는데...;;
어쩐지. 뭔가 허전하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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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메가마트 천안점.
가뜩이나 비싼 물가, 천안은 왜이리 더 비싼지...
천도복숭아 5개(1pack)dp 4580원이네요. 하나에 900원꼴이군요.
미니빵셋트가 3,300원. 2달전쯤에는 3,000원이었는데...
매장네 제과점에서 식빵을 샀는데 빠리바게뜨보다 더 비싸네요. 2000원.
맛은 별루더만...
이렇게 저렇게 해서 보니 24,540원.
그런데 매번 오렌지주스를 사는데 이번에 100원이 오른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이제부턴 좀 더 자세히 기록해둬야겠습니다.
(냉장고에 넣기전에 디카로 한 컷 찍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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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부모님과 함께 짐을 옮기고 저녁때쯤 시험삼아 새로산 전자밥솥에 부모님과 식사를 했다. 그리고 부모님을 보내고 자취방에 들어오는데, 어찌나 휑하던지...
그 때는 컴퓨터 책상을 들여놓기 전이어서 그런지 더욱 휑했다. 달랑 7.5평밖에 안되는 방이 그리 커보이는 것은 아마 그 때 뿐이리라.
그렇게 1년을 이 자취방에서 보내고 있다. 자취하기 전에 관련정보를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자취코리아에도 들러보고, 이런 저런 사이트에서 요리정보도 찾아봤다. 나는 정말 자취가 재밌다. 일단 컴퓨터 앞에 앉으면 다른 거는 봬는 게 없어서 가끔은 하루종일 굶거나, 바나나나 식빵, 시리얼 등으로 한끼 때울 때도 있지만 자취라는 거 정말 재밌다.
게다가 뉴스에서 말로만 듣던 '물가가 오르고있습니다.'가 눈에 와닿는다. 장을 보러 인근 대형마트에 가는데 놀란다. 특히 분유...세상에...보통 18,000원정도하고 2만원이 넘는 분유도 있다. 할인마트에서 이정도인데 슈퍼마켓에선 도대체 얼마에 판다는 말인가!!!
어쨌건 자취하면서 느끼는 것도 많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많다. 오늘은 뭘해 먹을까? 등은 기분좋은 생각이다. 이 쓰레기 언제 치우지? 등은 귀찮은 생각이다. ;;;
전에 삼겹살 얘기도 그렇지만 인생은 혼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외로움은 거의 느끼지 않는다. 편해 죽겠다. ㅋㅋ
오늘 마트를 다녀오면서 좀 더 계획적이고 꼼꼼한 자취생활을 위해 자취카테고리를 추가하기로 했다.
나의 기특한 자취생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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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랭 2006/07/05 20:04
저도 전에 자취했었는데
밤 몇시에고 마음대로 해먹고 싶은거 해먹을 수 있는거 좋죠!
근데 이것저것 신경쓸게 귀찮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무서운 뉴스들이 들려오기도 하고..ㅠ_ㅠ 해서 전 때려쳤어요 하하하-_-;-
에드 2006/07/06 09:38
뭐 아직 죽거나 할 팔자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두려운 맘은 없습니다. ㅎㅎ
요즘은 습관이 이상하게 들려서 밤9시면 졸려서 잤다가 새벽 3시쯤 깼다가 다시 잡니다;;;
무슨 습관이 이따위인지;;;
그래도 자취가 편하고 좋습니다. 가끔 집이 그리운 생각이 들어서 좋은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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