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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 꿈에

박정현 4집. Op 타이틀곡.

박정현 4집은 정말 다 대박이라고 할 만한 곡들이다. 015B의 정석원이 프로듀싱한 이 앨범은 완성도로도 최고라 할 수 있다. 꿈에 뿐만이 아니라 Plastic Flower, 미장원에서, 생활의 발견, 사랑이 올까요, 게으름뱅이 등이 이 앨범에 실렸다.

어제 MBC ‘나는 가수다’에 박정현이 나와 반가웠는데 1위를 해서 더욱 기뻤던 순간이었다. 요며칠 상태가 메롱했는데 노래듣고 정신을 좀 차렸다.

꿈에 – 박정현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나 너무 가슴이 떨려서
우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있네요
이건 꿈인걸 알지만 지금 이대로
깨지 않고서 영원히 잠잘 수 있다면
날 안아 주네요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 손을 잡네요 지친 맘 쉬라며
지금도 그대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혹시 이게 꿈이란걸 그대가 알게 하진 않을거야
내가 정말 잘할거야 그대 다른 생각 못하도록
그대 이젠 가지 마요 그냥 여기서 나와 있어줘요
나도 깨지 않을께요 이젠 보내지 않을거예요
계속 나를 안아주세요 예전 모습처럼
그동안 힘들었지 나를 보며 위로하네요
내 손을 잡네요 지친 맘 이제 쉬라며
지금도 그대 손은 그때처럼 따뜻하네요
대답해줘요 그대도 나를 나만큼 그리워했다고
Oh~ yeah oh~
uh~ yeah oh~
바보같이 즐거워만 하는 날 보며
안쓰런 미소로 이제 나 먼저 갈께
미안한듯 얘길하네요
나처럼 그대도 알고 있었군요
그래도 고마워요 이렇게라도 만나줘서
날 안아주네요 작별인사라며
나 웃어 줄께요 이렇게 보내긴 싫은데
뒤돌아 서네요 oh~ 다시 그때처럼
나 잠 깨고나면 또다시 혼자 있겠네요
저 멀리 가네요 oh~ 이젠 익숙하죠
나 이제 울께요 또다시 보내긴 싫은데
보이지 않아요 Oh~ oh~ uh~ yeah~
이제 다시 눈을 떴는데 가슴이 많이 시리네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나 괜찮아요
다신 오지 말아요

윤종신 – 내일 할 일

윤종신 11집 앨범. 앨범을 듣다보니 이 노래가 제일 좋아서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역시 이 노래가 제일 반응이 좋아보인다.

발표전부터 알려졌듯이 015B의 정석원이 함께 제작했다.

내일 할 일 – 윤종신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의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던 것 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 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 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란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내일은 괜찮아도 바로 다가오는 다음 날부턴
단 하나의 준비조차 없는데 그 날 부터 난 뭘 해야 하는 건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 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도록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란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이제 그만 잠을 자려해 아마 나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수많았던 우리 만남들 중에서 그 마지막을

015B – H에게

1991년에 발표된 015B의 2집 앨범 ‘Second Episode‘에 실린 곡. 정석원과 윤종신이 같이 작사를 하고, 정석원이 작곡을 했다. 이 노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http://areaky.tistory.com/399 에서 볼 수 있다.

H에게 – 015B

H에게 – 015B

차가워진 바람에 고개 묻어버리고 살며시 웃어버리는 건
단지 스치는 낙엽처럼 쓸쓸한 계절 때문은 아닐텐데

비워버린 가슴에 너를 채워 버리려 가만히 떠올려 보는 건
그냥 가끔씩 생각나는 사람은 아닐 거야

넌 아무것도 내게 줄 수 없지만 나의 마음 가져가 버린걸
난 수많았던 아픔밖에 없지만 더 큰 아픔주는 네가 되면 싫어

내 마음 속에 커져만 가는 너의 자린 헤어날 수 없는
나만의 깊은 외로움만을 남기네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윤종신 – 너의 결혼식 + 오래전 그날

윤종신씨, 음악활동도 열심히 하셔야 겠어요. 오락프로에서 웃자고 하는 얘기를 죽자고 달려드는 분위기네요.

2곡이 짬뽕된 동영상을 올리긴 싫지만, 얼마전에 끝난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제가 방청했던 방송이라 올려봅니다. 이하나의 페퍼민트에도 한 번 신청을 해보고 싶은데, 애인이 없는 저로서는 사연쓰기가 난감하네요…;;;

이날 윤종신씨외에 MCTHEMAX와 조규찬씨도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윤종신씨의 개그욕심은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이 날 윤도현씨와 인터뷰했던 내용이 떠올라 웃음이 나네요. ^^

“얼마 전 녹음을 했는데, 컨디션이 너무 좋을 때 녹음을 해서 조금 걱정이 되요. 최상일 때 녹음하고, 나중에 라이브하면 사람들이 가창력이 떨어진다고 하기 때문에, 컨디션이 80~90% 정도일 때 녹음을 했어야 하는데…”

몇년전의 기억이라 정확한 표현은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상태가 너무 좋을 때 녹음하면 나중에 라이브 할 때 노래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으니, 녹음할 때는 적당히 해야 한다는…ㅋㅋㅋ

이번에 새로 나오는 앨범은 015B에서 함께 했던 정석원씨와 함께 한다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015B도 대단한 그룹인데, 지난 번 오랜만에 만든 앨범이 잘 안되고 나서 또 묻히는 것 같네요…

암튼 윤종신씨 이번 앨범 잘 되길 바랍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