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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를 읽고…

이태준의 ‘문장강화‘,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배상문의 ‘그러니까 당신도 써라‘에 이어 좋은 글쓰기 책을 또 만났다.

대통령의 글쓰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이었던 강원국씨가 쓴 글쓰기 책.

교보문고에서 워낙 대대적으로 띄우는 책인지 잘 보이게 신경써서 배치했다. 교보문고 가는 사람은 한 번씩은 보게 되어있다.

아무튼 지난 주인가 대충 훑어보고 꽤 마음에 들어 리스트에 올려두었는데, 마침 오늘 교보문고를 갔다가 다 읽었다.

연설문에 대해서는 8년의 세월동안 치열하게 쓴 내공때문인지, 책이 아주 잘 읽혔다.

노무현 대통령의 일화를 읽을 때에는 나도 모르게 웃을 때도 있었고, 울컥할 때도 있었다.

많은 일화와 연설문 토막이 잘 섞여서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면서도 ‘글은 이렇게 쓰는 구나’라는 배움도 얻을 수 있었다.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잘 파고드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겠다.

덧)

이 책에서 국가기록원 웹사이트를 가면 그동안의 연설문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봤다. 나는 연설문만 보면 되는데, 전용 뷰어를 설치하라고 한다. 법에 의해 공개되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런데 왜 이런 프로그램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다.

 

눈여겨 본 책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헤르만 헤세 (지은이) | 김지선 (옮긴이) | 뜨인돌)

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마쓰오카 세이고 (지은이) | 김경균 (옮긴이) | 추수밭(청림출판)

공산당 선언(칼 마르크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 (지은이) | 권화현 (옮긴이)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타이포그래피의 탄생(로빈 도드 (지은이) | 김경선 (옮긴이) | 홍디자인)

다산 정약용의 인생수업(정약용 (지은이) | 장정길 (엮은이) | 아름다운날)

아버지 다산(김상홍 (지은이) | 글항아리)

크로스 : 정재승 + 진중권(정재승 | 진중권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통섭의 기술(최민자 (지은이) | 모시는사람들)

과학, 인문학 그리고 대학(김영식 (지은이) | 생각의나무)

집중력의 탄생(매기 잭슨 (지은이) | 왕수민 (옮긴이) | 다산초당(다산북스))

현대인의 지성을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로드맵

헤밍웨이의 글쓰기(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 래리 W. 필립스 (엮은이) | 이혜경 (옮긴이) | 스마트비즈니스)

네가지 마음챙기는 공부(각묵스님 (지은이) | 초기불전연구원)

자기부처를 찾아(김정숙 (지은이) | 정토출판)

우유의 역습(티에리 수카르 (지은이) | 김성희 (옮긴이))

빼앗긴 대지의 꿈(장 지글러 (지은이) | 양영란 (옮긴이) | 갈라파고스)

장 지글러, 서양의 원죄와 인간의 권리를 말하다

어른으로 산다는 것(김혜남 (지은이) | 갤리온)

공부도둑(장회익 (지은이) | 생각의나무)

한 공부꾼의 자기 이야기

미치도록 행복한 순간 1000(조근형 (지은이) | 장윤미(쓰바)(그림) | 문서빈 (사진) | 걷는나무)

삶은 어차피 불편한 것이다(현진 (지은이) | 클리어마인드)

예스24 이젠 안녕~

최근에 예스24에서 책 2권을 주문했다. 방금 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올렸던 ‘논문작성을 위한 스터디독서’와 ‘혼자 배우는 일본어 플러스’라는 책이다.

일단 배송에 대한 불평.

책 구입할 때(월요일 구입) 배송예약일은 화요일이었다. 예스24에서 배송추적을 하니 화요일 새벽에 대전에 도착. 아침에 영업소를 출발했다. 이 때까지는 정상이었다.

그런데 이 책이 화요일도, 수요일도, 목요일에도 오지를 않는다. 목요일 오후에 택배기사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

영업소에 전화했다. 알아보고 전화해준다는데.. 한참 후에야 오는 답변은… 기사님이 전화를 안받으니 내일까지 꼭 해준다는 얘기.

금요일.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잠깐씩 배송조회를 했는데… 화요일 XXX기사님이 출발했다는 그 책이… 금요일 XXX기사님이 출발했다고…

책을 빼먹은 모양이다;;;

아무튼 기다리던 책을 3일이나 더 기다리고 받은 책은…

이 모양이다.

옆에는 찌그러지고 뒷표지는 아예 3~4cm 가량이 찢어져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그리고 교환하기엔 양호하지만 새책이라고 하기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손때묻은 책은 교환이 귀찮아 그냥 받았는데…

이제… 예스24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련다.

예스24 포인트는 마지막 한 권을 구입하는 것으로 털어버리고 나는 알라딘으로 옮길 생각이다.

책 구입

논문작성을 위한 스터디 독서(정병기 저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176쪽의 작은 책이지만 내가 궁금해하던 내용들이라 서점에서 살펴보고 구입. 그나저나 책 상태가 메롱이라…

혼자 배우는 일본어 플러스(정재헌 저 | 정진출판사)

올해 4월 말부터 네팔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거기서 만난 거의 모든 외국인들이 “곤니찌와”라고 인사를 건넨다…;;;

일본말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로 아주 간단한 말 정도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영상으로 볼 때나 기억나지 막상 닥치면 못하게 되더라는…

그래서 일본어를 좀 배워야겠다 생각해서 이 책을 구입했다. 온갖 일본어 책이 다 있지만 테이프도, CD도 없는 이 책이 초보자에게는 가장 좋은 것 같다.

학술논문작성법 구입

W.부스,G컬럼,J.윌리엄스 공저/양기석 역 | 나남

최근에 충대에서 글쓰기에 관한 책 두 권을 빌렸는데 그 중 하나.

책 구성과 내용이 꽤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거의 모든 인터넷서점에서 절판되어 구입할 수 없었는데, 교보문고에 다행히 있다.

마침 오늘 HTML5컨퍼런스때문에 서울에 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장소가 교보문고 강남점(신논현역)과 가까워 직접 방문해서 구입했다.

나름 득템이다. 근데 충대에서 빌린 것보다 상태도 좋고 디자인도 달라서 살펴보니 2009년도에 인쇄된 책이다. 2009년도에 인쇄된 책인데 벌써 절판이라니…

그리고 “논문작성을 위한 스터디 독서“란 책도 살펴보고 구입하려고 했는데 분명히 재고는 1권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다. 직원도 못찾고 포기(바빠서 그런지 일찍 포기하더군). 그래도 이건 인터넷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불평 없이 살아보기 : 삶의 기적을 이루는 21일간의 도전’를 읽고…

예전에 눈여겨 봤던 책인데, 충대 도서관에서 발견했다.

불평하지 않고 살기 위해 보라색 끈을 이용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목사와 여기에 동참한 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실천하면서 변화한 삶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

책에서는 그다지 감흥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21일간 정말 불평, 험담, 비난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은 그리 만만하지 않으리.

벌써 지금 나도 이 책(!)에 대해 별로라고 평하고 있지 않은가.

이 운동을 시작하고 이 책을 지은 목사는 종교적 차원이 아닌 일상적인 삶에서 보다 마음 편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 운동을 실천했다.

그 결과 본인의 삶의 자세가 긍정적으로 바뀐 것은 물론 주위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 이것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불평한 해대는 사람보다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 주위에 사람이 몰리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을 해야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수많은 불평들이 그 에너지를 갉아먹는다.
좋은 에너지 만드는데 쏟을 것도 부족한데 쓸데없는 불평으로 낭비해서야 쓰겠는가.

책은 읽기 쉽다. 조금 지루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불평없이 살아보자는 이야기는 귀담아 들어야 한다.

‘촘스키, 우리의 미래를 말하다’를 읽고…

읽으려고 마음만 먹다가 일을 그만두고 처음 촘스키의 책을 읽었다.

촘스키, 우리의 미래를 말하다(노엄 촘스키,데이비드 바사미언 공저/강주헌 역 | 황금나침반)
이 사람이 좌파라는 평은 이미 여기저기서 주워들었지만, 생각보다 대단하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촘스키는 자신은 다른 나라 국민에 비하면 대단히 복받은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의료보험과 관련해서도 다른 미국인들보다 훨씬 복받은 사람이라고도 한다.
그런 것 같다.
적어도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빨갱이를 잡아가라고 참전(을 했는지 안했는지 도저히 분간할 수 없는) 용사 할애비들이 가스불을 켜며 시위하지는 않을테고, MIT교수직에서 쫒겨나지도 않을테고, 갑자기 실종되지도 않은 걸 보면…
미국 정부의 악행은 뭐 조금씩 알고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심지어 미국의 민주주의가 브라질만큼만 되었어도…라는 표현까지 있다.
브라질의 민주주의가 얼마만큼 국민들에게 인식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노동자 출신의 룰라 대통령이 당선된 것을 보면 정치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 국민들보다는 높은 수준이지 않나 생각한다.
제목이 ‘우리의 미래를 말하다’인데 아무래도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다.
원제는 ‘Imperial Ambitions’.
왜 번역하면서 이런 제목을 달았는지 모르겠다.
촘스키는 미국 정부의 악행과 프로파간다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여주며 동시에 복받은 미국 국민들이 이런 것들을 인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는데, 책 후반에 촘스키의 아버지가 히브리 학교를 운영했다는 말이 나온다. 이 사람이 유태인인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유태인이다;;;
이 사람… 배짱이 남다는건가?
이 사람의 다른 책들도 읽으려고 제목만 대충 정리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더 흥미가 생긴다.

이기적인 시간술을 읽고…

새해가 되었다. 지난 번 다이어리 구입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시간관리 방법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수일때는 몰랐다. 시간관리법을… 몇 달간 일을 하고있으니 시간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11월 이후엔 바빠서 그랬다지만, 다른 분들은 짬을 내서 뭔가 성취물을 내는데, 나는 늘 일만 벌이는 것 같고 아무 것도 가시적으로 해놓거나 배운 게 없다. 시간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필요가 생겼다. 좀 더 분명하게 얘기하면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메모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를 배우고 싶었다.

관련 책을 검색한 결과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이기적인 시간술(이토 마코토 저/이동희 역 | 전나무숲)
내가 이 책에 끌린 가장 큰 이유는, 시간관리의 목표가 성공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라는 소개때문이다.
대개 서양사람이 쓴 시간관리 책을 훑어보면 ‘성공’을 하기 위해 시간관리를 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이것이 영 불편하다.
이 책의 저자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서 이 책에 쉽게 끌렸는데, 바로 행복한 삶을 위한 시간관리라는 것이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간 활용 노하우보다, 먼저 어떤 삶의 방식을 택하고 싶은지부터 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무엇을 위해서’시간의 노하우를 사용할 것인가 하는, 노하우 이전의 ‘목표’와 ‘꿈’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위와 같은 소개와 같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먼저 정해야 시간관리의 목적이 분명해지고, 이에 따라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저자에게 고마운 한 가지는 자기 삶의 스타일을 버릴 필요가 없다. 오히려 자기 스타일을 잘 생각해서 자기만의 시간관리법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아침형 인간이 될 필요는 없다. 자기가 집중해서 잘 할수 있는 시간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작년에 A4용지를 6등분해서 할 일 관리를 했던 적이 있다. 백수였던 당시에는 큰 도움이 되었다. 오히려 게으른 나에게는 아주 적합한 방식이었다. 이 방법이 새해들어 구입한 다이어리를 활용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뭔가 부쩍 성장할 것 같다.
난 아직 사춘기.

연말에 구입한 책

한 달여의 야근이 끝났다.

최종감리가 끝나니 폭풍이 지나간 느낌이다.
일은 4월까지 연장이 될 듯하다. 더 오래 갈 수도 있다.
암튼 야근이 끝나니 개인적인 일도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XML을 공부할 필요를 느껴 XML책을 한 권 주문했다. 그 동안 충대 도서관에서 종종 빌리긴 했는데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 안읽었는데, 이젠 좀 읽어야겠다.
그래서 구입한 책은


2.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도 구입했다. 충대 도서관에서는 늘 대출중인 책인지라 이번에 구입을 했다.
3. 마지막은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이 책도 한참전에 서점에서 앞부분만 조금 훑어보고 급땡기는 책이었는데 이제서야 읽어보려 한다.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장생활이란 걸 해보니 시간관리에 대해 내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다는 걸 깨달았다.
시간관리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봐야겠는데 그럴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책 3권 구입

오랜만에 책을 구입했다.

1. 애로우 잉글리쉬(최재봉 저)

2. 손에 잡히는 정규표현식(벤 포터 저/김경수 역)

3. 김태용의 리눅스 쉘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입문(김태용 저 )

손에 잡히는 정규표현식은… 지난 번 서울 교보문고에 갔을 때 살펴봤던 책인데, 이렇게 얇을 줄이야…;;;

반면에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책은 생각보다 두껍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