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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05 동요 '우린 그렇지 않아'를 듣다가...
- 2007/07/04 천무 스테파니에 대해 호감을 갖다.
'우린 그렇지 않아'
외국 사람들이 춤을 추며는
머리도 흔들고 몸도 흔들고
모두모두 흔들지
우린 우린 그렇지 않아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가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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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BS에서는 이문세쇼 이래로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거쳐 지금의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매주 거의 빼놓지 않고 보고있다.
한 때 SBS에서 자우림의 김윤아씨가 진행하던 프로도 즐겨봤으나 폐지됐다가 이수영씨와 신동엽씨가 음악공간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요즘은 또 이적씨가 진행하더군. 재밌게 보고있다.
MBC에서는 수요예술무대를 한참 잘 보고있었는데, 시청률을 이유로 폐지됐고, 지금은 윤도현의 러브레터나, 음악공간같은 프로그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동률의 포유라는 프로가 있었는데, 폐지됐다.
이런 음악프로만 보다보니 모르는 가수도 꽤 많다. 원더걸스라는 그룹도 한 2주전쯤 알게됐고, 또 무슨 여자댄스그룹 또 있던데...암튼 솔로/그룹, 성별 가릴 것 없이 요즘 나오는 신인가수는 거의 모른다.
몇년전에 '천상지희'라는 그룹이 나왔다.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에 나왔단 '다나'외에는 전부 모르는 아가씨들인데 그룹 이름도 웃겼지만, 각자 소개하는 멘트도 웃겼다. 그 중에서 한명 '천무 스테파니'. 천무가 하늘의 춤이라는 뜻이군. 춤을 참 잘춘다고 하는데...비호감이었다.
X맨같은 오락프로그램에서 사정없이 허리를 돌리며 춤을 추는데, 안쓰럽기도 했고, 왜 저러나 싶기도 했다...
그렇게 '천무 스테파니'는 나에게 그저 그런 그룹에서 그저 그런 멤버였다.
그런데 얼마 전 SBS의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62세 할머니가 나오셨다. 나이보다 귀엽고 어린 외모에 격한 춤을 잘도 추신다. 그 때 패널로 나온 천무 스테파니가 할머니와 같이 춤을 추는데, 정말 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참 열심히도 춘다는 생각도 들었다.
예전에는 천무 스테파니가 춤을 출 때, 왜 저러나...하는 눈길로 봤지만 이제는 열정이 보인다. 춤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춤을 열심히 추려는 열정이.
그 때부터 호감으로 바뀌었다.
나란 놈...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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