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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국텍학회 학술대회

2009 한국텍학회 학술대회“가 서울 한국외대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먼저 KTUG의 많은 분들을 다시 뵐 수 있어서 좋았다. 나중에 언젠가 텍이 대중화가 된다면, 이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 분들에게 직접 배웠다는 것이 큰 자랑이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Hans Hagen님과 Taco Hoekwater님이 오셨다.
내공이 대단해 보인다.

ConTeXt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영어라 하나도 못 알아들었다.;;;
영어가 갈수록 내 발을 잡는다.
한가지 알게된 건 ConTeXt발음을 ‘컨텍스트’라고 읽는 것.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LuaTeX은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학술대회 이후 조금 생겼다. 지난 번 공주에서 열린 워크샵 뒷풀이에서도 김도현 교수님께서 LuaTeX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이번에 예제를 언뜻보니 흥미가 더 생겼다.

파이썬에 관심이 많아 이기황 교수님의 ‘텍과 스크립트 언어의 만남’이란 발표도 많이 흥미로웠다. 배구 경기 결과를 계산하는 간단한 Pyhon + TeX문서를 한 번 만들어 봐야겠다. luatex은 어제 아주 간단한 한글 문서를 컴파일 해봤는데 잘 모르겠다. LuaTeX으로도 배구 경기 결과를 계산하는 문서를 만들어서 비교해 봐야겠다.

이주호님의 ‘출판 현장에서의 텍의 활용’발표에서는 출판현장의 이야기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 출판 실무자의 고뇌가 느껴진달까…ㅋㅋ
예를 들면 ‘찾아보기’의 경우, TeX에서는 TeX이 알아서 해주는데, TeX이 아닌 경우는 일일이 읽어가며 페이지 번호를 적어둬야 한다고 한다. 그 외 수 많은 재밌는 말씀을 해주셨다.
게다가 40쪽

‘도은이아빠’로 유명한 김강수님은 ‘한글 텍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셨는데, 주제 그대로 텍에서 한글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엔진 vs 매크로)과 문자가 아닌 문서를 조판함에 있어서의 여러 논점들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그 외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글을 세벌식 390으로 쓰고 있는데 아주 고역이다. 70타는 나오려나…?

저녁 식사할 때도 많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일단 여기서 마무리.
(방금 테스트하니 70타에서 100타 사이다.)

눈이 너무 피곤하다. ㅜㅠ

세벌식 + 라섹 후 포스팅 횟수가 급격히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