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about "한글"

맥에서 리눅스 연결할 때 한글 깨지는 문제

1. 리눅스에서 한글 입출력 설정을 마친다.

2. 맥에서 .bash_profile 파일에 아래 두 줄을 추가한다.

 

debian에 한글 입력기(nabi) 설치하기

이런 저런 이유로 데비안의 시스템 로케일을 한글이 아닌 영어로 쓰고 있다.

하지만 한글을 읽고 쓸 일이 많다.

nabi만 쓰기로 했다.

1. 일단 폰트가 있어야 한다.은폰트를 설치한다.

sudo apt-get install ttf-unfonts-core

폰트가 더 필요한 사람은 ttf-unfonts-extra나 ttf-nanum 등의 폰트 패키지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다.

2. 한글입력기 nabi를 설치한다. ibus는 못써먹겠다.

sudo apt-get install nabi

3. 터미널에서 아래 명령을 실행하면 입력기 목록이 뜬다.
im-switch -c
nabi를 선택한다. 만약 im-switch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sudo apt-get install im-switch 로 설치한다.

4. 로그아웃 후 다시 로그인한다.

끝.

monaco폰트의 -(hyphen, 하이픈) 문제

texshop에서 monaco 15pt로 글을 쓰고 있다.
(오랫동안 글을 볼 때는 큼지막한 글씨를 좋아함. 노인네도 아닌데…라섹까지 했는데…)

tex에서는 -(hyphen) 두 개를 연속해서 쓰는 것으로 en-dash를 나타낼 수 있는데, texshop에서 이상한 걸 발견했다.

한글 뒤에 붙은 -(hyphen)이 아래로 조금 내려가있다. 거기다 조금 짧은 것 같기도 하다(이건 착시현상인가?).

monaco 폰트의 문제다.

한글 뒤에만 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아래로 쳐진 -(hyphen)을 지우고 다시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폰트와 관련된 기술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므로 이유도 모름;

kubuntu gutsy 베타 설치, 설정

엊그제 kubuntu feisty에서 gutsy 베타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근데…

별 변화가 없었다.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안된건가? 홈페이지에 올라온 매뉴얼대로 했는데…

그러다가 TeX 설치하는데 제대로 안되서 그냥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home디렉토리만 냅두고 모조리 새로 설치.

별 이상없이 설치를 끝냈다.

feisty와 마찮가지로 X를 못띄운다.

xorg-driver-fglrx를 설치하고, aticonfig –initial 후 재부팅해주고 X를 띄웠다.

로그인의 기본테마와 바탕화면 그림이 바뀌었다. 기본 로그인 테마는 feisty에 있던 게 더 괜찮아보인다.

바탕화면은 무난한 정도. 특이할 만한 점은 Strigi라는 데스크탑 검색 프로그램이 기본설치되어있다.

노트북이 Ati X1400이라서 예전엔 수동으로 잡아줬는데, 이제는 메뉴에 띄우고 체크만 해주면 그래픽 카드를 잘 잡는다.

윈도우의 굴림폰트를 설치해주고, 이런 저런 프로그램깔고.

그리고 어제 TexLive 2007과 ko.tex을 깔았다. 간단한 샘플 tex문서를 만들어 테스트해봤다.

성공.

오늘은 LyX을 깔았다. 도은이아빠님이 만드신 oblivoir 클래스를 설치하기 전에 그냥 LyX에서 한글문서를 만들고 preamble에 \usepackage{kotex}을 넣어주는 것만으로 pdf문서까지 만들었다. 한글PDF문서까지는 만들어지는데 KPDF에서 한글검색이 안된다. -0-;;

유니코드에선 해결된 문제로 알고있었는데…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를 깔아서 테스트해보고 싶은데, 이런 저런 이유로 안하고 있다.

그래도 LyX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별다른 설정없이 한글메뉴로 한글문서를 작성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다.

이것도 모두 자원봉사자 덕택이지.

오늘은 노트북에 LyX 설치한 거 빼고는 별로 한 게 없군.

황금어장 다 보고나면 과제해야지. -0-;;

한글의 진가를 몸소 체험하고 싶은가?

나는 지난 가을.
한글의 우수함을 몸소 체험했다.

교양으로 논문작성법을 듣고있었다.
첫날 과제는…중간고사보기 전까지 교재 맨 뒤에 있는 한자를 모두 써오라는 것.
한쪽에만 11자쯤 있었고, 그것을 각각 10번씩 쓰게끔 표형식으로 되어있었다.
정확한 장수는 기억안나는데 계산해보니 1만 1천자가 조금 넘는다.

물론 교수님께서는 강의 첫 날 이러한 과제에 대해 말씀해 주셨지만 다들 초등학교 때 경험하지 않던가.
방학숙제는 개학 3일전부터 하는 거라는걸. ㅎ; 게다가 나는 한문과목을 끔찍히도 싫어한다. 중학교에서 제일 잘 받은 한문점수가 70점으로 기억하는데, 대부분은 40~50점이다. 고등학교에선 조금 나아져서 보통 60점 이상은 받았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 과제는 어느덧 제출을 1주일 앞두고 있었다.
이제 시간이 얼마 없음을 알고 있는데도 왜 그렇게 하기가 싫었을까…
1주일전부터 슬슬 하고 있긴 했지만 기껏 하루에 한두장 정도…

결국 주말을 포함 3일전이 되었다.(수업이 월요일이다.)
이 때부터 급하게 써내려 그리기 시작하는데…

한자어 빽빽이 1장만 하면 한글이 얼마나 소중한지 몸소 깨달을 수 있다. 변호사할 때의 변을 어떻게 쓰는줄 아는가?
바로 이렇게 쓴다.

저런걸 각 10번씩 그리는 것이다!!!
그러나 저건 ‘애교’다.
판단의 단은 어떻게 쓰는 줄 아는가?

이렇게 쓴다! 저걸 또 각 10번씩 그리는 것이다!
이 외에도 많다.
기억나는 것으로는
觀, 禮…

한 일(一)자도 있고 날 일(日)자도 있지만 저런 획수많은 글자보단 훨씬 적은 편이다.
게다가 저런 모양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고 할 수 있다.
도대체가 어떻게 생겨먹은지 알 수 없게 생긴 한자들도 수두룩하다. 일단 생겨먹은 것도 그렇거니와(이건 익숙하지 않은 것일수도…) 딱 봐도 많아보이는 획수.

저렇게 생겨먹은 것들을 1만 1천자가 조금 넘게 썼다.
한글이었다면 어땠을까? 지금 쓰고 있는 글 중에서 가장 획수가 많은 것을 골라보면…’싫’자가 좀 많아 보인다. ‘싫’자의 경우 9획이다. 그러나 저 위에 큼지막하게 쓴 한자어를 보라. 게다가 한자에선 저게 그렇게 많은 획수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거 정말 사람 미치는 거다.

결국 끝으로 갈 수록 획끝이 죽어있고, 슬슬 능구렁이 넘어가든 대충 써서 제출했다.

나는 이렇게 해서…작년 가을…
한글의 우수성을 몸소 느꼈다.

ps)물론 논문작성법에 있어 ‘한자어’사용이 유용할 수도 있겠지만, 논문작성방법과 한자어 사용은 별 관계가 없다. 한자어 잘 한다고 논문을 잘 쓸 수있는게 아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