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잠시 모 과목 강사에 대해 잠깐 언급했었습니다.
그 분이 가르치는 과목은 ‘프로그래밍 언어론’입니다.
자바스크립트가 자바에서 나왔다 외에 다양한 어록이 있습니다.
덕분에 웹프로그래밍 시간에 자바스크립트를 배우는데, 많은 학생들이 ‘자바’라고 말합니다.
제가 매번 다르다고 얘기해 주지면 대세는 기울었습니다. 웹프로그래밍 시간에 교수님께서 다르다고 하셨지만 역시 대세는 기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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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과제를 내주면서 웹2.0에서 쓰이는 언어에 대해 조사하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조사해오라고 하셨습니다.
나름 강사님께서는 도움을 주시고자 몇마디를 추가하셨습니다.
그 중에 한마디.
“html은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html을 공부하려면 차라리 xml을 공부하세요. html은 나모웹에디터나 드림위버 같은 툴이 있는데 굳이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덧셈, 뺄셈은 몰라도 되고 계산기만 쓸 줄 알면 된다는 것인지…
웹2.0에서 쓰이는 언어를 조사해오라고 하시는 분께서 html은 몰라도 된다고 하시는데, 과제를 어떻게 제출해야 할지…
웹2.0에서 쓰이는 언어라는 것도 거시기하죠. 웹2.0하면 떠오르는 키워드가 ‘ajax’입니다만, ajax는 기술일 뿐이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차니님께서 zdnet에 쓰신 글을 보시면 될 것 같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런 말씀을 하시는 강사님께 배우는 과목은 ‘프로그래밍 언어론’입니다.
이거 참 학교 욕 하는 거 같기도 한데, 저는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신뢰가지 않는 분의 강의를 어떻게 듣고 계시나요?
(수정: 반말, 존댓말이 섞여버렸네요. ^^; 존댓말로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