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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려오는 풀벌레소리
8 23rd
종종 시(詩)나 시조 같은 데에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풀벌레소리’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마치 운치있는 듯, 살아있는 자연을 상징하듯 묘사하고 있는데…
막장 새벽 1시가 넘도록 큰소리로 울어제끼는 풀벌레소리를 들으면…
자연이고 뭐고 환장하는거다. -_-;;
자식들이 울어제끼면 옆에서 엄마가 달래줘야 하는거 아냐?
얼래? 이젠 어디선가 자동차 도난경고음까지. 오랜만에 자취방에 왔구만 자라는거야 말라는거야.
메뚜기인지 여치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좀 자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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