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원제: 空中ブランコ |)
오쿠다 히데오 씀/이영미 역/은행나무 출판

올해 읽은 책 중에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이다. 너무나 인상깊다. 하루종일 손에서 책을 뗄 수가 없었다.

작년인가부터 집 책장에 꽂혀있는 책이었는데, 오늘 심심하던 차에 이거나 읽어볼까 해서 읽게됐는데, 정말 운이 좋았다.

스토리는 대충이라도 언급하지 않겠다. 스토리를 내가 제대로 소개할 수 없기도 하고, 이건 재미 이상의 무언가다.

굳이 한마디라도 남겨야 한다면 책의 마지막 즈음을 읽을 때 느낀 생각을 남기기로 하겠다.

“장난꾸러기 친구가 전신거울을 들고 내 앞에서 ‘야, 이게 너야! ㅋㅋㅋ’라며 나를 놀리는 기분. 근데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덩달아 유쾌해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