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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 님은 먼 곳에
11 3rd
오래전에 드라마에서 처음 듣게 되었다. 1993년인가부터 시작한 KBS 일요아침 드라마 ‘일요일은 참으세요’로 기억하는데, 손지창과 오연수가 이 드라마에서 만나 결혼을 했다. 이 노래가 1995년에 나왔으니, 드라마 끝날 때쯤 나왔나보다.
(2008. 11. 13 수정: 다시 떠올려보니 이 때 나온 노래는 ‘님은 먼곳에’가 아니라, ‘늪‘이었다.)
이 후에 방송 곳곳에서 이 노래가 나왔고, 조관우라는 가수였다는 건 나중에 알게 되었다.
중1이었던 당시에는 신기한 노래라고만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다.
1995년 조관우 2집 앨범 ‘Memory’에 실린 곡.
님은 먼 곳에 – 조관우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할것을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영원히 먼곳에(니가 아니면)
니가 아니면 (못산다 할것을) 못산다할것을
사랑한다고(사랑한다고 말할걸 그랬지)
영원히 먼곳에(망설이다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
<나레이션>
이제 그만해 원래 여자란 바람같은거야
내것인줄 알지만 그건 우리 남자들만의 착각이야
날 떠나 다른 사람 만나면 언제 그랬나는 듯
다른 얼굴로 태어나지(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너같은 사랑은 그리흔치 않아
요즘처럼 인스턴트 같은 사랑
정말 이젠 신물이 난다.
사랑, 사랑한다고 모두 말하지만
그중에 누가 진짜 사랑을 알고 있겠니
* <Repeat>
조관우 – 겨울이야기
10 21st
가을이다. 외로움이 날로 사무치는 날이 계속 되고 있다. 우울한 기분도 계속이다.
이럴 땐 우울한 기분을 만끽하자.
조관우의 겨울이야기.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려 했으나, 김범수가 리메이크한 뮤직비디오밖에 못찾겠다…
아…슬프고 이쁘다…
겨울이야기 - 조관우
내겐 잊혀지지 않는 겨울얘기가 있어
그 얘기속엔 두연인이 나오고
추억의 노래가 흐르는 cafe도 있고
아직도 난 널 사랑하고
모두 들떠있던 축제의 그날
그녀가 날 이끈 그곳엔 아주 작고 어린 소녀가 날보며
merry christmas 웃고 있었네
기억하나요 우리사랑을 그땐 서로의 아픔을 함께 했었죠
이젠 무엇도 남아 있진 않지만 하얀 눈 내리던 그날의
입맞춤을 기억해요
너를 기다리던 나의 꿈들은 눈속 어딘가에 묻혔고
우리셋이 함께 한 그날의 party는 세상 어느곳보다
따스했었지
돌아오는 길에 너의 뜨거운 입맞춤에 난 하늘을 날았고
안녕하며 돌아선 내 머리위엔 어느새 하얀눈이 내려있었지
나는 아직도 너를 잊지 못하고 지금도 이길을 나홀로
걷고 있는데 너는 지금 그 어딘가에서 내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 사랑하고 있을까
난 기억해요 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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