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어렸을 땐 자주 걸렸다.

그런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그 후로는 별로 걸리지 않는다.

2005년부터 자취를 했는데, 자취하면서 나름 또 요령이 생겨서, 이젠 감기가 걸릴만 하다 싶으면 알아서 몸조리를 한다.

감기에 안걸리는 방법, 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여기에 소개된 방법은 철저히 본인의 본인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른 것일 뿐, 의학계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됐는지 여부는 모름;;;

감기에 안걸릴려면

1. 청소는 좀 하자;;; 한 달동안 기침때문에 고생했는데, 감기 때문이 아니고 내 방이 너무 더러워서…쿨럭;;; 정확하게는 먼지가 많아서 그렇다. 느낌에 걸레청소를 해야되는 시기가 왔는데, 귀찮아서 냅뒀더니 바로 신호가 온다;;;

2. 몸이 으슬으슬 하다면 몸사리자. 몸이 으슬으슬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욕조에 들어가 따뜻한 물 속에서 푹 자고 나오자. 잘 때 옷을 다 벗고 땀을 쭈욱 빼도 좋다. 찜질방은 비추.

3. 재채기가 나오려다 마는 경우엔 코를 풀자. 재채기가 나오려는 이유는 코에 이물질이 들어가려고 하기 때문. 그런데 재채기가 안나올 때가 있다. 이럴 땐 코를 풀어주자. 코에서 별로 나오지도 않지만(눈에 안보여서 그런거 아닐까?), 효과가 있다.

4. 목이 아플 땐 따듯한 물을 마시자. 이거 병원가면 하는 얘기긴 한데, 그만큼 중요하다.

벌써 감기에 걸렸다면

1. 코감기: 코감기는 정말 답답하다. 특히 어려운 자리나 학원 수업 중에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면 미치는 거다. 일단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마늘을 아주 쪼끔을 넣으면 더 좋다(고 나는 생각한다 -_-;;). 이렇게 펄펄 끓인 물을 컵 등에 따르고, 코를 갖다댄다. 그리고 억지로 코로 숨을 쉰다. 코막혔다고 입으로 숨을 쉬면 목에도 안좋다. 코는 피로를 쉽게 느끼는 기관이라, 양쪽 코가 번갈아가며 숨을 쉰다. 막힌 코로 숨쉴 차례인데, 이 코가 막혔으니 반대쪽 코로 마셔야 하는데, 반대쪽 코는 쉬는 차례이다. 그러니 숨쉬는 게 답답하다. 이럴 땐 억지로라도 막힌 코로 숨을 마셔야 한다. 안막힌 코를 손으로 막고, 막힌 코로만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이렇게 2틀만 하면 코가 뚫린다.
(2008. 12. 14추가)
콧물이 나오면 들이키지 말고 바로 바로 푼다. 콧물이 얼마 안나와도 바로 풀어준다. 화장지로 풀면 코가 헐어서 나중에 코 풀 때 아프다. 가능한 물로 푼다. 물로 풀든 화장지로 풀든 코가 헐지 않도록 코에 로션을 발라주자.

2. 목감기: 목감기도 참 괴롭다. 음식을 먹거나 침을 삼키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이 심하다. 목감기는 일단 말을 삼간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마시되, 바로바로 넘기지 말고, 입 깊숙히 집어넣는다. 그리고 참기가 좀 힘들면 마신다. 유자차나 모과차 등은 삼가고 그냥 맹물이나 옅은 꿀물이 좋다.
또는 뜨거운 물을 사발에 따른 후, 입으로 김을 마신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몸을 담궈놓는 것도 좋다. 목욕하는 동안 뜨거운 김을 많이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