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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0 16:06

UP - 1024

1996년에 나온 UP의 1집 앨범 타이틀곡. 1024는 작곡가 장용진씨의 생일이라고 한다. 내용과 상관없는 제목의 이 노래는 당시 큰 히트를 쳤다. UP의 전성기는 '뿌요뿌요', '바다' 등이 실린 2집 앨범 - 여자메인보컬 이해정씨의 귀염질이 최대화됐던 시기 - 이지만, 내 가슴엔 아직도 이 노래가 가장 크게 머물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가장 가슴속에 남겨둔 노래는 가사가 아파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1024 - UP

이제 다시 내게 다가서려해도 모든걸 잊었다는 것을 알아
나에게조차 감추려던 너의 아픔 이제는 내가 감추려고 하네

이제 다시 내게 다가서려해도 모든걸 잊었다는 것을 알아
나에게조차 감추려던 너의 아픔 이제는 내가 감추려고 하네
슬픈듯 울며 떠날 내 모습마져 이제는 잊어야 할 모습인걸
이젠 더이상 변할것이 없다 해도 그렇게 슬프게 울지는 않을거야

Rap)
깨끗이 잊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었니 나를 봐
나 지금 행복해 보일까 천만에 그렇지 않았어
지친하루 힘든하루 잊길 원했고 내가 널 원했고 둘이
원했고 내가 원했고 떠나갔던 너 그렇지만 돌아오지 않았어

네게 용서를 빌며 다시 널 찾곤 했어(검은 기억속에 묻혀버린 나)
너의 자존심을 위해 내 자신을 버린채
쉽게 웃으며 널 잊어가겠지 이젠 널 위한 눈물도 없으니
이런 날 도와줘 널 잊어 가도록 다시는 너를 찾지 않아

난 쉽게 웃으며 널 잊어가겠지 내게 남겨진 기쁨들 속에서
이런 날 용서해 약해지진 않을께  니가 편안히 갈 수 있게

이제 다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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