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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1 화요비 - 맴맴돌아
  2. 2008/08/30 에픽하이(feat. 윤하) - 우산
2008/09/11 11:15

화요비 - 맴맴돌아

2006년 발표된 화요비 5집 앨범 '5 ˚'에 실린 곡. 화요비만의 힘차면서도 애절한 느낌이 잘 나타난 노래. 내가 너무 좋아하는 화요비 노래 중 하나. 가사도 어찌나 가슴아픈지...



맴맴돌아 - 화요비

듣고 있나요 늘 그댈 불러 봐도
기척 없는 바램 일 뿐이죠
울고 있나요 너무도 아픈 사랑
이렇게 남아 그대 곁을 맴도네요

나를 볼까요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은 약속처럼 지켜질 순 없나 봐요

듣고 있나요 수없이 외쳐 봐도
그대 있는 곳 까진 너무 멀어 닿질 못해요

더는 바라지 않을게요 다 없는 거니
그저 못다한 맘이 시리고 안쓰러워 가질 못해

나를 볼까요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은 약속처럼  지켜질 순 없나 봐요

듣고 있나요 수없이 외쳐 봐도
그대 있는 곳 까진 너무 멀어 닿질 못해요
내가 있는 곳 까진 너무 멀어 볼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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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30 22:12

에픽하이(feat. 윤하) - 우산

요즘 입에 쫙쫙 달라붙는 멜로디의 노래. 윤하가 함께 부른 에픽하이의 '우산'.

노래는 너무 좋은데, 랩은 다른 사람이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좀 더 묵직하고 가라앉는 느낌의 목소리를 가진...

어쨌든 노래가 너무 좋다.

2008년 발표된 에픽하이의 5집 앨범 'Pieces, Part One'에 실린 곡.



우산 - 에픽하이(feat. 윤하)

**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텅빈 방엔 시계소리,
지붕과 입 맞추는 비의 소리
오랜만에 입은 코트 주머니속에 반지
손틈새 스며드는 memory.

며칠만에 나서보는 밤의 서울
고인 빗물은 작은 거울
그 속에 난 비틀거리며 아프니까,
그대 없이 난 한쪽 다리가 짧은 의자

둘이서 쓰긴 작았던 우산
차가운 세상에 섬 같았던 우산
이젠 너무 크고 어색해
그대 곁에 늘 젖어있던 왼쪽 어깨
기억의 무게에 고개 숙여보니
버려진듯 풀어진 내 신발끈
내 곁엔 오직 비와 바람 없다,
잠시라도 우산을 들어줄 사람 and I cry.

**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없이는 안되요 alone in the rain
 
하늘의 눈물이 고인 땅,
별을 감춘 구름에 보인 달
골목길 홀로 외로운 구두 소리
메아리에 돌아보며 가슴 졸인 맘

나를 꼭 닮은 그림자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없었던 우리가
이제야 둘인가? 대답을 그리다,
머리 속 그림과 대답을 흐린다

내 눈엔 너무 컸던 우산
날 울린 세상을 향해 접던 우산
영원의 약속에 활짝 폈던 우산
이제는 찢겨진 우산 아래 두 맘
돌아봐도 이제는 없겠죠?
두 손은 주머니 속 깊게 넣겠죠
이리저리 자유롭게 걸어도
두 볼은 가랑비도 쉽게 젖겠죠?

**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되요 alone in the rain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난 열어놨어 내 맘의 문을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그대의 그림자는 나의 그늘
그댄 내 머리 위에 우산


나의 곁에 그대가 없기에
내 창밖에 우산을 들고 기다리던 그대 I cry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습관이 되어버린 나
난 그대 없이는 안되요

그대는 내 머리위에 우산
어깨 위에 차가운 비 내리는 밤
내 곁에 그대가 없는 반쪽의 세상
그댄 나 없이는 안돼요 forever in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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