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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왜케 재밌어!!!
7 17th
요즘 드라마 너무너무 재밌다. 뭐 다 재밌다는 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엄마가 뿔났다’같은 드라마는 별루다. 작가가 김수현이라는 점도 거슬리고.
어쨌든 몇 개의 재밌는 드라마가 있는데, 같은 시간에 하는 거라 너무 싫다. 시대가 좋아서 방법은 많이 있지만.
다른 건 안보고 KBS2 ‘태양의 여자‘, SBS ‘일지매‘만 보는데 너무너무 재밌다. 특히 오늘(자정을 넘겼지만) 16회를 방송한 ‘태양의 여자’와 18회를 방송한 ‘일지매’. 둘 다 20회작인데, 결말을 앞두고 한참 절정이다. 달아올랐다고나 할까;;;
왜 20부작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태양의 여자같은 경우 12부에서 지영의 엄마(정애리)가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며 기억상실이 된 거 보고, 이거 너무 뻔하게 굴러가는 거 아냐? 라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그 후에 도영의 일련의 행동들이 지영이가 분노하고 복수하도록 하는 도화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납득할 만 했다.
일지매에서는 쇠돌이의 죽는 과정이 사실 별로 와닿진 않는다. 쇠돌이가 그렇게 많은 관군속에서 날쌘 모습으로 잽싸게 다니는 모습이 너무 당황스럽다.
그렇지만 이야기가 워낙 흥미로와 묻힐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근에 MBC의 ‘대한민국 변호사‘라는 드라마를 보게 됐는데, 이것도 꽤 재밌더라.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드라마다. 사실 이런 드라마 있는 줄도 몰랐는데, 얼마 전 MBC ‘놀러와’에서 이성재, 이수경, 성동일씨가 출연하면서 알게 됐는데, 이런 거 보면 이런 연예오락 프로에 드라마나 영화 홍보하려고 출연하는 게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어쨌든 2년 전 MBC의 ‘환상의 커플‘이나 1년 전 MBC의 ‘메리대구공방전‘과는 다른 재미지만, 요즘 이 세 개의 드라마. 너무너무 재밌다.
쩐의 전쟁 보너스편을 보고…
7 19th
MBC에서 메리대구공방전을 할 때 SBS는 쩐의 전쟁이라는 드라마를 했다. 시청률로만 말하자면…쩐의 전쟁의 완승.
그래도 나는 1회부터 본 메리대구공방전을 봤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스타일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사람들과 채팅을 하며 메리대구공방전을 보다가 쩐의 전쟁,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거기다 내 주변에서도 모두 쩐의 전쟁을 봤고, 심지어는 메리대구공방전이 뭐냐는 사람도 많았다…ㅡ,.ㅡ;;;
그래서 언젠가는 쩐의 전쟁 1회를 다운받아서 봤는데…이거 영…
사채업자가 난리치고, 깽판치고…개판이었다. 이런 드라마만 보면 성질만 더러워지고, 스트레스만 받는지라 메리대구공방전에 더욱 집중했다.
방학을 하고 집에 내려왔다가 지난 주에 쩐의 전쟁 보너스편이라는 걸 봤는데…
어래어래…
재밌네….?
오늘 쩐의 전쟁 보너스편이 끝났는데, 꽤 재밌다…;;;
그래서…
쩐의 전쟁을 2회부터 보기로 했다.
덧)
그래도 메리대구공방전의 시청률이 안나온 것은 너무 안타깝다. 더 많은 공감대를 얻으며 재밌게 볼 수 있었을텐데…쩐의 전쟁만 아니었다면…
연애시대, 너무 재밌네
7 26th
SBS에서 했던 ‘연애시대’라는 드라마.
이제야 인터넷으로 다시보기를 하고 있다.
오늘 오후부터 지금까지 7회를 보고있다.
내 나이 27…
아직 연애전과가 없다. -_-;;
뭐 그다지 연애에 목숨걸일도 없고, 꼭 해야지! 하는 것도 없다. 사람이 생기고 마음이 생기는게 아니라…마음이 생겨야 사람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연애시대’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다양한 생각이 든다.
그냥…
뭐 그렇다. 맘이 싱숭생숭하네…
그러나 한 가지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것은…
참 솔직하지 못하다는 것…
난…아직 연애를 안해봤지만…
늘 즐겁게 연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손예진 동생으로 나오는 사람처럼…
속편하게…
재밌게…
절대 감우성처럼은 안할테야.
근데 이 드라마…
왕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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