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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려고 만든 프로그램

일밤과 해피선데이가 봄을 맞아 새로운 삽질을 시작했다.

일밤은 세바퀴를 없애고 ‘대망’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해피선데이는 잠시 부활했던 ‘불후의 명곡’을 없애고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망하는 게 훤히 보인다.

대망은 출연자조차 이 프로가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다.

KBS는 불후의 명곡이 끝났으니 새로운 프로를 만드는 게 이해가 되지만, MBC는 왜 세바퀴를 없앴는지 모르겠다.

일요일에 1박 2일보다 더 좋아하던 프로였는데…

그러고보면 두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라인업에서 함께 하던 사람들이다. 반은 MBC에서 ‘야망’을, 반은 KBS에서 ‘남자의 자격’을 한다.

거기에 플러스 알파이긴 한데 윤손하를 뼈면 그 멤버가 그 멤버이고… 김태원씨도 요즘 예능에 많이 나와 새롭지도 않고…(그 분의 팬이긴 하지만…)

아무튼 MBC는 한 달 안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기리라 생각한다.

‘남자의 자격’은… 일단 2개월 안에 자리잡지 못하면…

대운하에 버금가는 코미디, 이근안 목사됐다!

고문기술자 이근안,

목사되다!

ㅋㅋㅋ

뭐 물론 그래.

과거에 잘못했던 일을 반성하고, 깨달아서 어느 종교에 귀의해서 성직자가 될 수는 있어.

근데 저 놈땜에 사형당한 사람이 한둘이겠으며, 저 놈땜에 사지가 휘둘린 사람이 한둘이겠으며, 그 때문에 가정이 파괴된 집안이 한 둘이겠는가…

그렇게 잘못했으면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고문피해자들에게 찾아가 사과를 하는게 마땅하건만, 왜 굳이 아무 대꾸도 없는 하나님 앞에가서 잘못을 구하며, 목자가 되려는지…

1993년인가 KBS 2TV에서 방송한 미니시리즈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사정권이 막을 내리며 가능하게 된 드라마.

한 가정집에 병신이 다 된 젊은 남자가 온다. 학교 선배였던 그 사람은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잡혀서 모진 고문을 당하고 병신이 다 되어 나온다. 도망을 나온건지, 더 이상 할 고문이 없어서 풀어준건지, 정신이 나가서 풀어준건지 암튼 그 집에 오게 된다. 그 사람은 고문받은 기억이 재생되어,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며 “나는 개다. 나는 개다’라고 울부짖으며 발을 핥는다. 그런 선배를 부모님 몰래 창고같은 곳에서 보살펴 주는 후배는 가슴이 찢어진다.

중학교 1학년 때 본 드라마지만,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다. 아마 내가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열심히 본 것도 이 드라마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싶다.

이근안… 네가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당을 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그 업보는 하나님이 아니라,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지 않는 한, 수 겁의 세월동안 업고 다녀야 할 게다.

이 동영상은 YTN에서 취재한 이장형씨의 사연이다. 어린 시절 6.25 전쟁에 참여하고, 후에 장교로 임관까지하고 훈장까지 받은 이 사람은 일본에 다녀온 뒤 납치되어 이근안으로부터 고문을 받은 뒤, 간첩이 되어있었다.

이 사람은 국민의 정부 시절 특별사면되어 출소했으나, 여전히 간첩누명은 벗지 못한 채 사망했다.

KBS 인물현대사에 나온 이근안 편(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을 보면 얼마나 지독하고 악랄한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다. 그에게 조사를 받고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6개월 후에 죽었는데, 조사하면서 그걸 자랑스럽게 얘기를 한다고 한다.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3개월 후에 죽을 몸, 6개월 후에 죽을 몸으로 만들 수 있단다. 자신의 고문기술을 자랑하기도 한단다. 볼펜 한 자루로 간첩단 사건을 마무리지었는데, 생각에 ‘볼펜 한자루로 무슨…’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리를 퉁퉁 붓게 때리면 신경이 곤두서서 살짝만 건드려도 삐쩍삐쩍하는데, 그걸 볼펜으로 찌른다는 것이다.

그에게 고문을 받은 김근태씨는 23일간 불법감금된 상태에서 물고문과 전기고문 등을 받았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점 강하게 길게 전기고문을 하는데, 나중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말을 했다고 한다. 살고 싶으면 기어가면서 살려달라고 애원해보라고 했던 이근안.

납북됐다 1년만에 돌아온 어부 김성학씨. 이 사람은 무려 73일간을 불법감금됐는데, 담당검사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끌려갈 당시만 해도 없던 것을 만들어내진 않겠지…했지만 각종 고문에 결국 불러주는 대로 진술하였다.
전기고문을 하는데, 발가벗기고 몸에 물을 뿌리고 고문을 하는데, 압박붕대가 마를 정도로 전기고문을 하면, 몸 안의 피가 얼마나 마르겠는가. 그럼 감각이 무뎌져 느끼지를 못하는데, 다시 물을 뿌리고 전압을 올려서 다시 전기고문을 한다.
결국 그 당시 유일하게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근안이나 국가로부터 아무런 배상도 받지 못했다.

증언에 따르면, 당시는 이근안 뿐만 아니라 공안을 다룬 조사관들은 경쟁의식이 있었다고 한다. 즉 포상과 진급 등에 대해 서로 유리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조사를 했다는 것이다. 이근안은 자기가 조사할 때 안나온 내용이 다른 조사관한테 조사받을 때 나오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단다.
이근안은 진급도 빨랐을 뿐만 아니라, 각종 포상도 많이 받았다. 좃선일보도 1982년 이근안에게 청룡봉사상을 주었더라.

자기도 시대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짓이다.

그 많은 이근안 고문피해자들의 증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공소시효 등의 이유로 처벌하지 못하고, 다만 김성학씨의 소송당시 김근태씨에 대한 고문사실을 일부만 인정하여 7년형을 받았다.

현재 이근안은 만기복역 후 출소했다.

자,

이 사람이 목사가 됐다

웃기지 않은가. ㅎㅎ

‘대통령님, 나와주세요!’를 읽고…


김창배 씀/포북(forbook) 펴냄

어제 학교 도서관에 들렀다가 ‘대통령님, 나와주세요’라는 책을 발견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인 봉하마을로 내려가 활동하는 모습과 전직 대통령을 보기 위해 방문한 많은 시민들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책의 앞부분은 방문한 시민들의 이야기들이다. 대전에서 온 어린이 놀이방 선생님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노력해서 대통령이 된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배우고 느끼라고 데려왔다고 했다. 어떤 실직자는 아내와 아이들이 가자고 해서 왔는데, 많이 배우고 느꼈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 외 많은 시민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44가구밖에 안되는 촌동네를 찾아오고 있었다.

책의 중반쯤 되면,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활동하는 모습들이 나온다. 오리농법이라든지, 습지 살리기, 장군차 재배 등 농촌환경을 살리면서도 경제적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봉하마을 주변 모습, 생각지도 못한 방문객들의 잦은 방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등.

그 외 봉하마을 주변에 대한 풍수지리학적인 이야기도 나온다. 이 부분은 내가 아는 바가 없으나, 암튼 명당이라는 이야기.

KBS에서 방송하는 ‘다큐멘터리 3일‘에서 힘들게 촬영한 모습, 권양숙 여사께서 새벽부터 나와서 촬영하는 이들을 보고, 비서진에게 저 사람들 밥 꼭 챙기라고 하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방송으로 봤던 부분이라 그런지 그 때 모습이 생각났다. 흐뭇했다.

책 뒷부분은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정말 퇴임 후 봉하마을에만 있을 것인지에 대한 주변의 이야기, 촛불집회와 관련한 이야기, 민주주의2.0 사이트 개발이 정치력을 갖을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나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글씨도 큼직하니 읽기에 부담없다. 노무현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쭉 읽어보면 좋겠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모르고 그냥 욕했던 사람들은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요즘 나는 사회적인 글쓰기가 뜸하다.

무기력일까?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손대기가 싫다.

경찰청장 동생은 부산 호텔에 수십개 객석에서 룸살롱을 운영하면서 불법 성매매를 하고…

근데 경찰청장이란 놈은 경찰을 동원해서 수사를 막고 취재도 막고…이미 취재나간 동영상은 막을려고 환장하고…
속터지는데 마땅히 내가 해결할 수 있을만한 건 없어보인다.

법원은 오픈웹의 소송에 대해 금융결제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그러니까 판사도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거다… 수박 겉핥기식으로라도 공부를 했으면 저런 판결은 내리지 않았을 것이다. 답답한데 마땅히 내가 해결할 수 있을만한 건 없어보인다.

YTN은 먹었다. 얼마 전엔 KBS이사회에서 한 명의 이사를 내쫓았다. 이제 KBS먹고 있는 것이다.
KBS먹고나면 MBC를 먹겠지?
미치겠는데 마땅히 내가 해결할 수 있을만한 건 없어보인다.

컴퓨터의 ㅋ도 모르는 놈들이 집권을 하더니 정보통신 관련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그리고 이전 정권을 죽이며 자신을 높이려는 어이없는 목표 하나로 노무현 대통령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 e지원이 뭔지, 운영체제가 뭔지 기본이 안된 놈들이다. 배알도 없는 국가기록원은 명박이가 시키니까 노무현 대통령측을 고소한단다.
환장하겠는데 마땅히 내가 해결할 수 있을만한 건 없어보인다.

아,
나는 참 미약한 존재로구나…

아,
나는 참 가엾은 존재로구나…

그렇다고 이렇게 한숨만 늘어놓고 있으니

나는 참말로 미련한 존재로구나…

YGGL(욕지거리)그룹로고

예전에 폭소클럽1에서 YGGL(욕지거리)그룹 사원으로 한참 재미를 주셨던 코미디언 유기정님.

당시 유기정님이 하던 이 코너가 나는 제일 재밌었다.

그래서 팬카페까지 가입하기도 했다.

팬카페를 둘러보던 어느 날 어떤 회원님이 올리신 그림을 보고 너무나 즐거웠다.

YGGL그룹의 로고
(유기정님이 스케치한 것을 KBS 어느 스탭분께서 이렇게 다시 그려주셨다고 한다.)

예전에도 이런 내용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태터툴즈로 오면서 손실되어 다시 올린다.

MBC민영화가 우리랑 상관없다니…바본가?

아프리카에서 일밤보다가…

어떤 사람이 MBC 민영화에 대해 얘기를 꺼냈는데…

민영화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누군가가…

“민영화되는 거랑 우리랑 무슨 상관인감. 아무 상관없는데.”

라고 하질 않는가…

그래서 다큐멘터리같은 장시간 많은 돈을 투자해야하는 작품을 민영방송에선 제작하기 힘들다, 공정성이 떨어진다고 했더니

“SBS는 수신료 안받잖아요.”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민영방송은 광고료가 수신료다. 근데 그 광고료가 결국은 국민돈이다 라고 했더니…

“무슨 광고료를 국민이 내나, SBS가 만드는데…”

아…

이 사람들 초딩인가…;;;

“프로그램 질이 떨어진다. SBS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나?”라고 했더니

“SBS에서도 재밌는 거 많이 해요.”

;;;

“MBC가 원래 민영이었는데, 전두환 때 방송통폐합되면서 국영된 것이다. 원래대로 가는 것일 뿐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나라 방송환경의 공정성이 독립성을 찾지 못한 지금 시점에서 민영화로 가는 것은 결국 “가진 자들의 입”을 대변할 뿐이다.

특히 광고시장의 50%이상을 좌우하는 삼성과 같은 몇몇 대기업이 거의 모든 돈줄을 쥐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에서 공정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아…

TV를 안본다면야 모르겠지만, TV를 보면서 방송이 민영화되든 공영이든 우리랑 상관없다고 말하는 저자들은 도대체…

단박인터뷰 문국현

유머책에서 읽은 얘기

초등학교 5학년 때 KBS 코메디프로 작가였던 사람이 쓴 책인데, 정확하진 않지만 ‘전영호’씨로 기억한다. 개그작가이름은 달랑 두 명 아는데 다른 한명은 ‘장덕균’씨이다. 근데 장덕균씨가 쓴 책은 아니다.

샤워하다가 그 때 읽은 내용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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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실한 기독교 신자 집에 불이 났다.

불은 점점 커져 집안을 태우기 시작했다.

소방차가 출동해 사다리로 구출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신자는 이렇게 얘기했다.

“하느님이 구하러 올 것이다.”

불길은 점점 거세어졌다.

불길을 피해 신자는 집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이번에는 헬기를 보내 구출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신자는

“하느님이 구하러 올 것이다.”

결국 그는 구출되지 못하고 죽었다.

죽은 후 하늘로 올라간 신자는 하느님을 만나자마자 따졌다.

“왜 저를 구하러 오지 않으셨나요?”

하느님이 대답했다.

“내가 너를 구하려고 소방차도 보내고 헬기도 보냈는데, 왜 그랬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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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결에 올블로그에서 내 글을 추천해버렸다…;;; 로그인한 상태인데 내 글을 내가 추천할 수 있다니…;;;)

폭소클럽2의 정경미, 김경아는 보시오!!!

다음(DAUM)뉴스에서 알게 됐는데, 지난 금요일에 방송된 KBS 폭소클럽2의 정경미, 김경아씨의 코너 ‘옴부즈우먼’에서 옥주현씨를 비하하고 조롱했다고 한다.

폭소클럽2는 내가 좋아하는 개그프로다. 폭소클럽1이 더 재밌었지만 폭소클럽2도 충분히 재밌다.
(그 아저씨 왜 안나오지. YGGL(욕지거리)그룹의 스마일맨 유기정씨…진짜 재밌었는데…)

각설하고.

정경미, 김경아씨의 코너는 매주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을 재밌게 꽈서 보여주는 코너다(대부분이 연예인이지만). 종종 진행하는 자기네들끼리도 한다.
대선후보인 한나라당 박모양도 소재가 되었다.

그렇다. 그런 프로다. (그저 그런 프로가 아니구…)

먼저 문제의 동영상을 보면…


(이 동영상은 ‘핑크르핑크르핑클짱‘이라는데서 분노를 금할 수 없으니 동영상을 많이 퍼날라달라고 올린 글에서 가져온 것이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되었다. 핑클팬이 기사를 조작했다는 뉴스를 본 듯…)

나쁜 의도가 없다. 짓궂기는 하지만 없는 거 가지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상대를 폄하하거나 조롱하려는 의도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정도 가지고 사과하면 개그프로 못해먹는다.

뉴스를 보니 폭소클럽2 게시판과 미니홈피에도 찾아가 사과하라고 난리라는데…

이글을 쓰면서 방문해서 봤더니…

이건 뭐…

핑사모(핑클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단체출장나왔네…

마치…온라인 게임의 공성전을 보는 듯한…

옥주현씨 입장에서야 불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형한 게 사실이긴 하지만, 이거 뭐 몇년째 써먹는건지…

그렇다고 핑클팬들이 이렇게 들고 일어설 필요도 없다.
(아마도 내 블로그도 폭파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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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금 정경미씨 미니홈피 보고 왔는데…

이건 뭐…

종종 보이는 개념댓글이 반갑기까지…

김경아씨는 미니홈피 방명록 닫아놨네…

준코 성희롱 관련, 포털 댓글 꼬라지 봐라;;;

처음엔 미녀들의 수다를 재밌게 봤지만, 사오리의 “밥그릇을 바닥에 놓고 먹는 것은 ~” 발언 이후 네티즌들이 지랄을 해댄 이후 잘 안본다.
이미 한국에서는 농담반으로 알고 있던 이야기 아니던가?

어째서인지 그날 이후로 주제가 너무 한국자랑하기 식으로 나가는 것 같고, 점점 미녀들 사생활 중심으로 나가는 모습이 꼴보기 싫어 한동안 안봤다.

그런데 이번 주 준코의 성희롱 관련 기사가 방송 전에 포털에 올라와서 한 번 봤는데, 한국사회의 성차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게 봤다.

문제는…
준코를 비롯한 많은 미녀들의 한국에서의 성희롱 경험담이다.

참…쪽팔린 일이다.
세계적으로 쪽팔린 일이다.

준코의 성희롱 발언으로 외대측도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당황스러운 건 당황스러운 거고, 대처하는 모습이 골때린다.
어떻게든 조용하게 묻어버리고 넘어가려는 태도.
쪽팔린 일이다.

포털의 댓글을 잘 안보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보게 된다.
댓글 꼬라지를 보니…
이건 더 골때린다…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는 건 그렇다쳐도, 일본에서나 살지 왜 한국와서 사람하나 잡냐는 둥…
차라리 “일주일만에 10kg을 뺄 수 있었어요. “가 낫다.

객관적으로 보자고…